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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일차 - 말라기 1장~4장 운영자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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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1일차 (말라기서 1장~4장)

*주제: 크고 두려운날이 이르기전에
*Reading Guide
말라기는 구약성경의 마지막 권으로, 이름의 뜻은 “나의 사자” 혹은 “여호와의 사자”입니다. 시대적 배경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후(BC 5세기경), 성전은 재건되었으나(학개·스가랴 시대) 시간이 지나면서 백성들의 신앙이 다시 나태해지고 형식적인 제사가 만연했던 시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 속에 성전과 제사가 회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사장은 부패했고, 백성들은 십일조와 헌물을 소홀히 했으며, 신앙은 형식화되고, 불신과 원망이 가득했습니다. 말라기는 이런 배경 속에서 여호와의 언약 사랑을 상기시키고, 진정한 예배와 헌신, 그리고 다가올 메시아를 바라보게 합니다. 또한 구약과 신약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며,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과 “엘리야의 재림”을 예고하면서 신약의 세례 요한과 예수 그리스도를 준비하게 합니다.

1장 – 하나님의 사랑과 제사의 부패
말라기는 먼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여전히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선포합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라는 선언으로 시작하지만, 백성들은 그 사랑을 의심합니다. 하나님은 에서와 야곱의 예를 들어 선택과 사랑을 분명히 하십니다. 그러나 제사장들은 그 사랑에 합당한 예배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흠 있는 제물, 병든 짐승을 제물로 바치며 하나님을 업신여겼습니다. 하나님은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 크게 될 것이라”고 하시며, 형식적이고 불경한 제사 대신 온전한 경외와 진실한 예배를 요구하십니다.

2장 – 제사장의 책임과 언약의 파기
하나님은 제사장들을 향해 강하게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율법을 바르게 가르치지 않았고, 하나님의 언약을 깨뜨렸습니다. 또한 백성들은 신실하지 못해 아내를 버리고, 이방 여인과 결혼하면서 언약을 더럽혔습니다. 하나님은 “나는 이혼을 미워한다”고 말씀하시며, 가정을 지키고 언약에 충실할 것을 촉구하십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공의가 어디 있느냐?”는 백성들의 원망을 반박하시며,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임할 것임을 경고하십니다.

3장 – 여호와의 사자와 정결케 하시는 불
하나님은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라” 말씀하시며, 메시아를 예비할 세례 요한을 예언합니다. 또한 주께서 오시면 제사장을 정결케 하고, 백성을 불처럼 정련하여 순수하게 만드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또한 십일조와 헌물 문제를 지적하시며, 온전한 십일조를 드릴 때 하늘 문을 열고 복을 부어 주신다고 하십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섬겨도 소용없다”고 불평했지만, 하나님은 경외하는 자들의 이름을 생명의 책에 기록하시며 그들을 귀히 여기겠다고 약속하십니다.

4장 – 여호와의 날과 의로운 태양
마지막 장에서 하나님은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임할 것을 선포하십니다. 그날은 교만한 자와 악인들에게는 화와 심판의 날이지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의로운 태양이 떠올라 치료와 회복을 가져올 날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리니”라고 말씀하시며, 장차 올 세례 요한의 사역과 그리스도의 초림을 예고합니다. 말라기는 결국 심판과 구원, 저주와 축복이 분명히 갈라지는 하나님의 날을 바라보게 하면서, 구약의 역사를 마무리합니다.
구약의 마지막 메시지는 결국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리고 메시아를 기다리라”는 초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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