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벌써 올해도 마지막 한 달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세월이 화살과 같이 지나갑니다. 남은 한달은 지난날을 돌아보며,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매주 주일밤과 화요일 오전에 행복아카데미 1학기 과정으로 ‘확신의 삶’공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양육과 훈련의 과정을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종교 개혁자 칼빈은 기독교 강요에서 “우리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면 자연히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내가 누구인가를 더욱 깊이 알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적인 신분이 ‘나’라고 생각하고, 자기가 가진 것이 ‘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것이 사라졌을 때 자신도 사라진 것처럼 좌절하고 낙심합니다. 그러나 성경속의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노예 이면서도 왕처럼 살았고, 아무것도 없지만 모든 것을 가진자처럼 살았습니다. 그들은 환경과 처지를 초월해서 자존감과 자신감이 넘쳐 흘렀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분 안에서 회복된 신분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만큼 자존감은 상승됩니다. 그리고 감사하게 되고 감격하게 됩니다. 행복한 자아상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