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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할 때 강함 되시는 나의 하나님! (특새 간증문) 운영자 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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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새벽기도회 기간 동안 특송 반주로 새벽을 깨울 수 있게 하신 하나님!

그렇게라도 연약한 저를 붙들어주시고 그 이른 새벽녘에 말씀의 선물보따리를 안겨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회를 통해 들려주신 말씀은 정말 성경의 말씀처럼 꿀 송이와 같이 달았으며 제 귀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매시간 약점에도 불구하고 쓰임 받은 사사들의 이야기는 현재를 살아가는 저를 향해 '괜찮아, 걱정 말아라, 다시 힘내서 달려가자, 내가 너와 함께 있지 않니?' 라며 속삭이시는 주님의 음성처럼 들렸습니다.

특히 여러 사사이야기들 중에서도 상처 입은 사사 입다의 말씀을 들으며 기도 중에 저는 갑자기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어린 자녀인 주원이를 기르면서 힘들어하던 저에게 자녀의 문제가 아닌 제 안에 저도 잊고 지냈던 오랜 아픔들을 기도 중에 고백하게 하시고, 그 아픈 부분들을 어루만져주신 주님께 너무나 감사드린 시간이었습니다.

은혜는 간절히 사모하는 자의 것이라 하신 말씀처럼, 항상 하나님을 가까이 만났다는 간증을 들으며 부러워했던 제게, 이제 누군가가 '하나님을 만났어요?'라고 묻는다면 제가 만난 하나님에 대해 조금은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약할 때 강함 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오늘도 연약하고 보잘 것 없는 저를 붙들어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신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바로 이 하루를 주님께 바쳐드릴 수 있는 작은 믿음을 간절히 구하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특새 기간 동안 귀한 말씀으로, 찬양으로, 여러 손길들로 은혜의 시간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과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계절인 가을의 끝자락에서 특새를 통해 제 안의 연약한 부분을 만져주시고, 넉넉한 은혜로 채워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아멘.

- 태국B목장 심효선 목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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