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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 운영자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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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s1189.org/bbs/bbsView/37/5510152

지난 한 주간 기도원에 다녀올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당회와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원에 있는 동안 많은 것을 돌이켜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해 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앞으로 남은 시간들을 소중하고 보람있게 사용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하루 하루가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선물이기에...

무엇이든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끝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위대하고 호화스러운 인생을 산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끝을 아름답게 마감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어떤 분의 모습을 통해 아~ 이렇게 인생을 아름답게 마감할 수 있겠구나! 하는

모습은 보면서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받았습니다.

그 주인공은 올해 프로야구 우승을 이끈 SK 힐만 감독입니다.

힐만 감독은 일본 니혼햄 감독을 거쳐 미국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 감독을 지냈고 KBO리그 SK 와이번스 지휘봉까지 잡은 힐만 감독은 한··일 프로야구에서 모두 감독을 경험한 세계 최초의 지도자라고 합니다.

그런 그가 SK와의 재계약을 고심 끝에 고사했습니다.

그 이유는 힐만 감독에게는 고령의 어머니가 있는데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의 건강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는 인터뷰에서 "구단과 수차례 미팅을 가졌다. 구단은 내가 돌아오기를 바랐고, 나도 돌아오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누군가로부터 도움이 필요하고, 원한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감사한 일임에 틀림없다.

제의를 받은 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저에게 소중한 것은 첫 번째는 하나님, 두 번째는 가족, 세 번째는 직업이다.

SK 가족들도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미국에 있는 가족이 제게는 먼저다."라며 가족이 첫 번째 원인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힐만 감독은 우승 소감에서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하고 환상적인 2년을 보냈다내가 받아야 할 것 이상으로 하나님이 큰 축복을 주셨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15일 이.취임식에서 그동안 2년동안 함께 해준 구단식구들과 선수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고, 선수들에게 항상 웃으라는 당부를 마친 뒤 다시 외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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