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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삶공부에 대하여... 운영자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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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s1189.org/bbs/bbsView/37/5626704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한낮으로는 여전히 덥지만 조석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공동체소식에 나온 것처럼 우리교회는 9월 넷째주일부터 삶 공부가 개강됩니다. 가정교회에서 사람이 변하는 이유는 우리가 보통 세 축이라고 부르는 것이 정확하게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람은 알고, 느끼고, 원하는 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 세 부분이 충족이 되어야 변합니다. 따라서 부흥회를 통해서 감동만 받는다고 사람이 변하는 것도 아니고, 또는 성경공부 모임에만 다닌다고 변하는 것도 아니고, 먼저 가슴으로 감동이 되고, 그것이 지적으로 이해가 된 후에, 반드시 의지적인 부분이 채워져야 사람은 변합니다

 

그런 면에서 교회 배경이 없으신 분들(VIP)은 가정교회의 목장에서 정()적인 부분이 터치가 됩니다. 목장 식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감정의 변화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럴 때 듣는 생명의 삶을 비롯해 삶 공부는 지()적인 부분을 충족시켜 줍니다. 왜 믿어야 하는지, 이 분들이 왜 이렇게 사는지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지와 정이 채워지면 예배가 의지적인 결단을 촉구합니다. 예배와 설교를 통해서 믿어야겠다는 의지가 생겨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처음의 그 교회인 신약교회는 그 시대를 바꾸어 놓았던 놀라운 공동체였습니다. 성경에서 보여주는 처음의 교회뿐만 아니라 역사를 통해서 보여주는 어느 나라이든지 처음의 교회들은 복음으로 인해서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습니다. 교회를 통하여 전하여진 복음은 그들의 거짓된 문화를 바꾸어 놓았으며, 도덕의 수준을 높여 놓았고, 미래지향적인 삶을 꿈꾸게 하는 놀라운 공동체를 이루어서 교회가 그들의 삶의 중심이 되게 했습니다. 그 교회들이 성경의 말씀을 따라서 한결같이 행했던 세 가지 핵심축이 있었습니다

 

가을학기 삶 공부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삶 공부에 관심을 가지고 모든 성도님들이 한 과목씩 수강하셔서 목장 나눔 시간이 은혜 받은 얘기로, 실천하는 얘기로, 그리고 내가 변해가고 있다는 얘기로 풍성해 질 수 있기 바랍니다. 이번에 개강하는 말씀의 삶, 변화의 삶, 감사의 삶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다음 주 칼럼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의 그 교회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우리에게 임하기를 원하신다면 삶 공부에 모두가 함께 동참해 주셔야 합니다. ‘나는 이미 다 했기에 할 것이 없다라는 말씀은 하지 마시고, 한 번 더 들어오십시오. 처음에 깨닫지 못했던 더 큰 은혜가 준비되어 있을 것입니다. 인생은 짧고 말씀은 영원합니다.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하고, 개인적으로 신앙의 회심이 크게 일어나던 시대는 한결같이 말씀을 사모하며, 모이기를 힘쓰던 그리스도인들의 뜨거움이 있었을 때입니다. 하반기 삶 공부에 많이 참여하여 변화와 회복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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