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간증♥나눔

  • 홈 >
  • 커 뮤 니 티 >
  • 은혜♥간증♥나눔
은혜♥간증♥나눔
세례자 간증(이순아성도) 운영자 2018-12-20
  • 추천 0
  • 댓글 0
  • 조회 1470

http://bs1189.org/bbs/bbsView/6/5513009

안녕하세요 저는 볼리비아 사랑 목장 이순아입니다.

저는 이곳 홍농으로 이사오게 되면서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집사님을 알게 되었고

집사님의 초대로 목장 모임을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느낌은 부담스럽기도 하고 이상한 곳은 아닌지 밥먹으러 가자는데 모르는 사람들과 밥을 먹는 다는 것이 어색할 것 같았습니다.

다른 세상적인 모임이였다면 안그랬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부담스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딸 다온이를 억지로라도 데리고 갔습니다.

어색함을 모면하기 위해서....그런데 나 보다 딸 다온이가 굴비 할머니 할아버지 집이라며 언제 또 가는지 물어보고 나보다 적응을 더 잘한 다온이 덕분에 저 또한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목장 모임에서 부담스러울 정도로 다른 사람들로부터 관심이 처음인지라 어색했지만 그것이 관심이고 사랑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교회 다니기 전에 모습은 부정적인 면이 많고 화도 잘내는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남편에게도 아이에게도 상처를 많이 주고 나 또한 상처받고 혼자 우는 시간도 많이 있었습니다.

 또한 무속신앙에 익숙해 있었고 절에 가는 것이 익숙했었습니다.

그런 제가 교회를 나오면서 내가 가지고 있던 예전의 신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 다니면서 변화된 것이 있다면 마음의 평안과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남편도 저의 모습을 보고 행복하다고 합니다.

이전에 느낄 수 없었던 말을 듣습니다.

저를 아는 많은 사람들은 저의 모습을 보고 많이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항상 화가 나있고 그 화를 다스리지 못했었고 얼굴에 근심이 있었는데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고 편안해 보인다고 합니다.

친정식구들과 식사를 하거나 만나면 화내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엄마가 좋아 하십니다.

 

저는 목장 모임을 통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같이 놀아주고 같이 배우고 같이 교회에서 봉사도 하고 삶 공부도 같이하고 너무 좋습니다.

사랑을 받으니 다른 사람,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가지게 됩니다.

예수 영접 모임을 통해 왜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는지 왜 열심히 봉사하는지를 아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목장 식구들을 만나고 목자 목녀님을 만나서 감사합니다.

 

저의 소망은 남편과 함께 교회에서 예배하는 것입니다.

부족하고 아직 믿음이 없지만

조금씩 조금씩 배워가며 알아가면서 신앙생활 하겠습니다.

성장하며 성숙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유아세례간증- "감사의 다짐"(김은보라) 운영자 2018.12.20 0 1324
다음글 2018년 가을 특별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운영자 2018.11.03 1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