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간증♥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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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간증(베트남목장 마티미장 집사) 운영자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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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 chao quy vi em ten la MAI THI MY TRANG em den tu VN.

Em xin chuc quy vi nam moi luon duoc manh khoe va luon duoc nhieu hanh phuc a ! hom nay e xin noi len loi cam on chua

여러분 안녕하세요? 방금 전에 제가 베트남 말로 했는데 무슨 말을 했는지 잘 아셨나요

못 알아들었지요? 너무 답답하지요? 제가 베트남말로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로 간증과 자기소개 그리고 여러분 인사 하는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홍농읍 신흥이라는 작은 시골마을에 살고 있는 성실한 남편의 아내이자 따뜻한 시부모님의 며느리이며 그리고 사랑스러운 두 아이(남매)의 엄마인 마이 티미장입니다.

저는 노경문 집사님과 결혼 한지 벌써 10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한국말과 한국의 문화, 예절, 풍습 등에 대해 잘 몰라서 너무 힘들었지만 가족들의 도움과 관심으로 한국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잘 어울릴 기회가 많아서 한국 생활 빨리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늘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내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 노력 끝에 3년전에 영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입사되었고 현재 베트남어 통번역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이 의사소통, 한국생활 적응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도와주고 또한 베트남 언어-문화 강사 활동과 사회봉사활동 등에 늘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한 가정의 주부이면서 또한 통번역사로 일을 하고 있는데 항상 제가 맡은 일에 충실하고 늘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베트남에 있을 때 교회가 어떤 곳인지 하나님은 어떤 분이지 궁금한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교회에 한 번도 방문 못 했습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한국말도 잘 모르지만 주일마다 우리 남편이 교회에 나가니까 저도 기쁜 마음으로 따라 갔습니다. 근데 교회에 왔다보니 목사님의 설교하실 때 무슨 말씀하시지 무슨 뜻인지 전혀 못 알아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음도 답답하고 속상했습니다

 

제가 첫아이를 가졌을 때 입덧과 베트남에 계시고 있는 가족들을 보고 싶어서 마음이 힘들었는데 그때 제가 이상한 꿈을 꿨습니다. 꿈속에 우리 방 창문 쪽에 하얀색 옷을 입고 머리와 수염은 긴 한 남자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사람을 봤어도 무섭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에 제가 세례를 받기 위해서 교육을 받으려 교회에 왔는데  목사님방에서 한 남자 사진을 보고 저는 너무 당황해서 알아보니 그분은 예수님의 사진이라고 해서 저는 깜작 놀랐습니다. 왜하냐면 제가 꿈속에 만났던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얼마 전에 갑자기 제가 자신이 없고 마음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남편한테 오늘은 제가 교회에 안 갈래요.”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근데 남편이 제가 하는 말을 무시하고 계속 같이 교회에 가자고 했습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그냥 따라 갔습니다. 그날 예배 시간에 참 놀라운 감사한 일이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말씀을 전할 때 한마디 한마디마다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왜냐하면 직장과 진로문제 때문에 속상하고 실망가운데 있었는데 그날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위로와 격려의 은혜 주셔서 감격한 마음으로 예배시간 내내 울었습니다. 그때 제가 너무 감동하고 감사해서 앞에 뛰어 나가서 목사님을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또한 매주 금요일마다 가정교회 베트남 목장에서 예배를 드리고 그곳에 언니 오빠들과 함께 저녁 식사도 하고 일주일동안 감사했던 일 힘들었던 일들을 서로 서로 이야기도 하면서 힘들 때 위로해 주시고 어려울 때 같이 기도해 주었습니다. 저는 친정집이 너무 멀어서 친정식구들을 자주 못 만나니까 섭섭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매주 베트남 목장 식구들 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항상 우리를 지켜 주시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해주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한 하나님 보내 주신 따뜻한 베트남 목장 식구들과 훌륭한 법성교회 이병화 목사님께서 말씀을 통해 힘든 마음 다친 마음을 빨리 회복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영광입니다.

제가 간증을 했는데 한국말이 서툴더라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법성교회 성도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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