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일차 - 에스겔 18장~20장
- 운영자 2025.7.18 조회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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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일차 (겔 18장-20장)
*주제: 돌이켜 회개하라
*Reading Guide이 구간은 이스라엘의 책임, 회개에 대한 하나님의 초청, 그리고 과거의 우상숭배 역사를 상기시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 그리고 회복의 소망이 교차하는 본문입니다.에스겔 18장 – 각 사람의 책임예루살렘에 남아 있던 자들과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자들은 자신들의 고통이 조상들이 지은 죄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각 사람이 자신의 죄 때문에 벌을 받는 것이지, 조상의 죄 때문에 벌을 받는 것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는데 아들의 이가 시다”라는 속담으로 자신들의 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 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명확하게 선언하십니다.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을 것이요”(18:4) 라고 하시며, 각 사람이 자신의 선택과 행위에 따라 심판받는다는 진리를 가르치십니다.의인이 악을 행하면 그의 의가 무효화되고, 악인이 돌이켜 선을 행하면 살게 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성품(공의와 긍휼)을 드러냅니다. 특히 23절에서 하나님은 “악인이 죽는 것을 어찌 기뻐하랴”고 하시며, 하나님은 심판보다 회개와 생명을 더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하십니다.에스겔 19장 – 애가: 두 사자의 비유와 포도나무의 비극이 장은 유다 왕가의 멸망을 애가(哀歌) 형식으로 노래한 것입니다. 유다는 두 사자(왕들)를 낳았지만, 그들은 포악하고 실패하여 결국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긴을 상징)이후의 포도나무 비유에서는, 이스라엘 왕국 자체가 뿌리째 뽑히고 불태워진 포도나무처럼 폐허가 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단순한 역사 서술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물과 한탄이 담긴 노래입니다. 지도자들의 실패는 곧 백성 전체의 고통으로 이어지며, 하나님은 슬퍼하십니다,에스겔 20장 – 이스라엘의 반역의 역사와 회복의 약속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이스라엘의 역사를 되짚어 주십니다. 애굽에서, 광야에서, 가나안에서 백성은 반복적으로 하나님의 율례를 거부하고 우상을 따랐습니다. 이 장은 마치 고백록처럼, 과거의 반복된 불순종을 낱낱이 밝히는 하나님의 역사 강의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위하여 그들을 완전히 멸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하심과 은혜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장차 “모든 나라에서 이스라엘을 모으고 정결하게 하시며, 진정으로 예배하게 하실 날”을 예언하십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끝이 아니며, 회복을 위한 통로임을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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