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일차 - 에스겔 21장~23장
- 운영자 2025.7.19 조회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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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일차 (겔 21장-23장)
*주제: 하나님의 칼
*Reading Guide에스겔서를 읽으실때 무대A에서 예레미야가 선지자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에스겔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온 박성들을 대상으로 그발 강가에서 사역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읽으셔야 합니다. 두선지자 모두 왜 이스라엘이 망하게 되었는지 심판의 정당성과 다시 회복하실것에 대한 소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때로는 행위 예언으로 하나님의 메시지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오늘 본문역시 하나님의 심판의 칼과 이스라엘의 부패상에 대한 강력한 경고가 반복되며,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공의가 얼마나 철저한지를 드러냅니다.에스겔 21장 – 여호와의 칼이 빼어졌도다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심판이 칼로 비유됩니다. 에스겔은 상징적인 행동과 예언을 통해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선포합니다. 이 칼은 단순한 전쟁의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들고 계신 심판의 도구입니다. 하나님은 “내 칼이 칼집에서 나와 모든 육체를 치리라”(21:4)고 하시며, 예루살렘과 백성들이 더 이상 회개하지 않는다면 피할 수 없는 심판이 임할 것임을 경고합니다. 바벨론 왕이 두 갈래 길에서 예루살렘을 향한 전쟁 결정을 내리는 모습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는 역사를 보여줍니다.유다의 통치자는 결국 폐위되고, 하나님의 때에만 정당한 왕이 세워질 것(“그가 와서 그것을 받으리라” – 메시야를 암시)이라는 예언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죄악이 극에 달할 때 반드시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피할 수 없습니다.에스겔 22장 – 예루살렘의 죄 목록이 장은 예루살렘의 죄악을 낱낱이 고발하는 장입니다. 지도자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이 부패하였고, 하나님의 율법은 무시되었습니다. 살인, 우상숭배, 성적 타락, 뇌물, 고아와 과부를 억압하는 행위가 구체적으로 열거됩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녹이는 풀무불의 쇠로 비유하며,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용광로에 넣는 듯한 심판을 예고하십니다.에스겔 23장 – 오홀라와 오홀리바의 음행이 장은 사마리아(이스라엘 북왕국)와 예루살렘(남유다)을 각각 오홀라와 오홀리바로 비유하여, 그들의 영적 간음을 생생하고 충격적인 비유로 고발합니다.두 자매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저버리고 이방 나라들과 음란한 관계를 맺으며, 그들의 풍속과 우상을 따랐습니다. 오홀라는 앗수르를 사랑하다 망했고, 오홀리바는 바벨론에 끌렸으며 심지어 더욱 음란하게 행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배신을 불륜으로 간주하시며, 이들에게 수치와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언약적 배신을 매우 심각하게 보십니다. 세상을 향한 정욕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음행이 될 수 있음을 깊이 성찰해야 합니다.에스겔 21~23장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고발과 심판 선언이 반복되며, 하나님의 거룩과 공의가 얼마나 철저한지를 강조합니다. 동시에 이 심판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백성이 다시 회개하고 돌이키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간절함을 담고 있습니다.하나님은 심판가운데서도 에스겔 22장 30-31절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중보자의 부재를 한탄하십니다. 우리는 지금 이 시대의 ‘성 무너진 데를 막을’ 기도의 사람, 거룩한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받고 있음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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