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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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일차 - 이사야 60장~63장 | 운영자 | 2025-06-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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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일차 (이사야 60장-63장) *주제 : 아름다운 소식
*Reading Guide 이 구간은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의 영광스러운 회복, 하나님이 약속하신 미래의 구원과 회복이 얼마나 크고 찬란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 단락은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아우르는 예언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사야 60장 – 시온의 회복과 영광의 도래
이 장은 하나님의 빛이 시온에 임하고, 열방이 그 빛을 보고 몰려오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사60:1-3절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과거에는 버림받고 황폐했던 예루살렘이 이제는 열방과 왕들의 영광이 몰려오는 중심 도시가 됩니다. 공의와 정의가 멀어져가고 백성이 눈먼 사람처럼 암흑 속을 더듬고 있는 이 고통의 현장으로 돌연히 ‘빛’이 선포되고 있습니다. 모든 희망이 고갈된 죽음 같은 암흑 속으로 하나님의 찬란한 영광의 빛이 들어오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도래하시고, 그분의 영광이 백성을 비추시며, 그들을 어둠에서 빛으로 끌어내고 계십니다. 놀랍게도 이 '빛'은 복음서를 통해 성취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으로 임하신다. 그분이 비추시는 빛은 세상이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을 얻게 하는 빛'이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으로 오셨다. 그분은 자신의 빛을 받은 새로운 천국 백성에계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신다. 이사야 61장 – 여호와의 기름 부으심을 받은 이의 사명 이 장은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며 나사렛 회당에서 직접 인용하신 말씀(눅 4:18–19)으로 유명합니다.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라는 말씀은 메시아의 정체성과 사역의 본질을 선포합니다. 메시아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포로된 자를 자유케 하며, 슬픈 자를 위로하고, 회복과 희망을 선포하는 자입니다. 그를 통해 하나님은 의의 나무, 여호와의 영광을 위한 심기운 자들을 세우십니다.
이사야 62장 – 시온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열심
하나님은 시온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며, 의와 영광이 열방 가운데 드러날 때까지 잠잠하지 않으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62:1). 하나님은 시온을 "헵시바(나의 기쁨이 그녀에게 있다)", "쁄라(결혼한 여자)"라 부르시며, 마치 신랑이 신부를 기뻐하듯 이스라엘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긍휼과 인자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겸손히 기도하고 돌이킬 때, 다시 회복의 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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