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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일차 - 예레미야 23장~24장 운영자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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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일차 (예레미야 23장-24장)

*주제: 의로운 가지

*Reading Guide
오늘은 예레미야서 23장과 24장을 통독하게됩니다. 지금은 역사적으로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의해 망하는 이야기입니다. 혼란과 심판의 메시지 속에서 이스라엘의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과 경고를 동시에 담고 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예레미야 23장: 거짓 선지자들과 참된 목자
23장은 크게 두 가지 중요한 주제를 다룹니다. 바로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심판과 참된 목자이신 여호와에 대한 약속입니다.
* 목자 비유 (1-4절): 하나님께서는 유다의 지도자들을 양 떼를 흩어지게 한 "목자"에 비유하시며 그들의 무책임과 죄악을 책망하십니다. 이들은 백성을 돌보지 않고 오히려 고통스럽게 했습니다.
예레미야는 당시 만연했던 거짓 선지자들의 행태를 날카롭게 비판합니다. 그들은 "평강이 있다"고 말하며 백성들을 거짓된 소망으로 채웠고, 하나님의 말씀을 빙자하여 자신들의 탐욕을 채웠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꿈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훔치며, 사람들을 거짓말과 방자함으로 인도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백성들이 듣기 좋은 말만 했지만, 예레미야는 회개를 촉구하고 심판을 경고하며 하나님의 뜻을 가감 없이 전했습니다.

* 의로운 가지에 대한 약속: 하나님께서는 심판 속에서도 다윗의 자손 중에서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키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23:5절"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이 가지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유다와 이스라엘을 구원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말씀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의로운 가지입니다. 여기서 '가지'는 오래된 줄기에서 나온 새싹이나 나무에서 생겨난 생명력이 넘치는 가지로서, 풍성한 꽃과 열매를 맺는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다윗의 가문을 통해 완벽하고 영광스러운 생명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에수 그리스도는 어둠을 물리치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하십니다. 구약은 일관되게 오실 메시아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24장: 좋은 무화과와 나쁜 무화과
24장은 예레미야가 본 두 광주리의 무화과 환상을 통해 유다 백성들의 미래를 예언하는 장입니다. 이 환상은 포로로 끌려간 자들과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자들의 운명을 대조적으로 보여줍니다.
*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성전 앞에 놓인 두 광주리의 무화과를 봅니다.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듯한 극히 좋은 무화과"가 있고, 다른 광주리에는 "먹을 수 없을 만큼 극히 나쁜 무화과"가 있었습니다. 이 무화과는 당시 유다 백성을 상징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자들을 "좋은 무화과"에 비유하십니다. 얼핏 보기에 재앙처럼 보이는 포로 생활이 사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향한 선한 계획의 일부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돌보시고, 그들에게 깨닫는 마음을 주어 당신을 알게 하며, 마침내 본토로 돌아오게 하여 당신의 백성이 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구절을 통해 재앙처럼 보이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회복의 계획이 있음을 묵상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분이 주시는 회복의 소망을 붙드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나쁜 무화과: 반면에 예루살렘에 남아 있던 시드기야 왕과 방백들, 그리고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은 "나쁜 무화과"에 비유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보내고, 그들을 열방 가운데 흩으시며, 치욕과 조롱거리가 되게 하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고집을 부리는 자들에게 임하는 혹독한 심판을 보여줍니다. 외적인 상황만 보고 판단하는 인간적인 시각과 달리, 하나님께서는 마음의 태도와 순종 여부를 기준으로 심판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23-24장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동시에, 고난 속에서도 언약을 지키시며 백성을 향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 (렘23:29절):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이 구절은 하나님의 말씀이 가진 강력한 능력과 권위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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