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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마음 회복하기 운영자 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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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s1189.org/bbs/bbsView/37/5501962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9월 첫째주를 맞이했습니다.

이번주면 부족한 종이 법성교회에 부임한지 만5년째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지난 5년을 뒤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동역해주신 교역자님들, 장로님들을 비롯해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우리 교회가 교회 본질인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교회가 되기 위해 토양작업을 마치고 가장 성경적이고 건강한 초대교회의 모델을 따라 가정교회로 전환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과 동역자로 섬겨주신 목자 목녀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5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세워갈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할 제목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아직 연약한 부분도 많이 있지만 우리 모두 주님의 은혜를 구하고 나갈 때 이 또한 주님께서 이루어 주실줄로 믿습니다.

이제 우리 법성교회는 지난 5년의 토대위에 새로운 푯대를 향하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변치 않아야 하겠다고 굳게 결심하고 다짐한 것이 있었는데 그 것은 초심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초심이란 무슨 일을 시작할 때 처음 품는 마음, 처음에 다짐하는 마음, 사랑의 마음, 겸손한 마음, 순수한 마음, 배우는 마음입니다.

 세례를 받던 날의 처음 마음으로 눈물을 글썽이며 신앙생활을 하며, 신학교를 졸업하면서 아골 골짝 빈들 어디든지 가오리다 찬송하며 다짐하던 마음으로 일생동안 사역하며, 처음 목사안수 받던 날 일평생 교회와 주님을 위해 충성을 대해 헌신하기로 다짐했던 그 뜨겁고 순수한 마음으로 주님과 교회를 위해 목회한다면, 그 때가 언제이든지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가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질 것입니다.

그런 처음마음을 회복하고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종교 개혁 모토도 처음으로 돌아가자였듯이, 성경적인 처음 교회의 모습으로, 처음 부름받은 것처럼 제게 주어진 사역을 묵묵히 감당해 나가는 사역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동역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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