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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요르단 성경지리답사를 다녀와서(김수경집사) 운영자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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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트남 목장 김수경집사입니다.

먼저 성경지리답사를 다녀올 수 있게 준비 과정 과정마다 함께 하시고 시간시간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성경지리답사를 준비 하시고 저희 35명의 인원을 위해 기도하며 진행하신 이병화담임목사님과 김동준목사님, 이를 허락하시고 기도해주신 당회와 교회 모든 성도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모는 믿는 성도들은 성지순례를 한번 다녀올 것을 소망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성지순례 저 이스라엘을 한번 꼭 다녀와 보고픈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성지순례를 간다고 하니 기회다 싶고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한 평소 어떤 기도제목이 생기면 기도를 부탁하며 믿음의 선배들로 섬기며 좋아하는 교회의 어른들이 함께 하니 더더욱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여행이나 어떤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마음이 맞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면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남편은 본인도 가고 싶지만 적지 않은 비용이 부담이 된다며 다음기회에 가자고 이야기를 했고 저는 어떻게든 다녀오자고 우기다시피하여 먼저 신청을 해 두었습니다. 그리고는 가까운 장로님께 장난처럼 웃으며 돈이 없으니 못내면 장로님께서 빌려주셔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마 그 장로님은 장난인 줄 아셨겠지만 그만큼 저는 꼭 이스라엘을 보고 싶고 느끼고 싶었습니다. 비용을 낼 날짜가 다가왔고 저는 전에 출자금 인출신청을 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저는 신협직원입니다. 직원들은 자의반 타의반 출자금은 자본금이기에 자동이체를 걸어두고 적립하고 있었던 터라 출자금제도가 2017년 변경되면서 혹여나 싶어 변경 전 아이들것과 제 것을 인출 신청해 두고는 잊고 있었는데, 생각이 나고 이번이 그 시기인 것 같아 남겨 두어야 할 금액을 제하고 계산하니 비용과 거의 일치하였습니다.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하던지요. 이 또한 하나님께서 준비시키신 것이었습니다.

 

출발전 이스라엘의 날씨에는 여러 날 비가 예고 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들은 날씨를 위해 기도했고 하나님께서는 좋은 날씨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비는 저녁에만 오고 아침이 되어 출발을 하면 우려와 다르게 날씨가 따뜻하여 정말 지리 답사를 돌아다니기에 좋았습니다.

또한 가이드를 위해 기도했었는데 이스라엘에서 고고학을 전공하시며 박사학위를 준비하시는 목사님께서 저희의 가이드가 되셔서 지리답사 기간동안 저희의 지식적인 부분, 영적인 부분을 잘 설명하시며 충족시켜 주셨습니다. 요르단에서는 또한 요르단을 불쌍히 여기며 난민사역 하시며 선교하시는 자매를 가이드로 예비해 주셔서 그곳의 현실을 알게하시고 도전을 주시고 기도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또한 저는 저의 육신의 연약함과, 함께하시는 분들이 다리가 불편한 분들이 계셔서 건강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전 참석자가 지치지 않기를 낙오자가 없기를 육신의 연약함으로 일정이 변경되거나 방해되지 않기를 하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서로를 격려하고, 돌아보며 모든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저희 교회의 일정들은 막힘이 없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어졌습니다.

이스라엘을 입국할 때도 요르단으로 국경을 넘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모든 과정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가이드목사님의 말씀이 법성교회는 정말 기도를 많이 하셨나보다고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교회라고 칭찬하실 때는 정말 뿌듯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스라엘 성경지리답사 기간 동안 많은 지역들을 다니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여정, 예수님의 행적을 기념하는 곳에 세워진 교회들을 보고, 설명을 들으며 작은 시야로 우리가 보아온 우리나라, 나의 주변으로 해석하려 하니 그려지지 않고 이해가 되지 않았던 그동안 들었던 설교 말씀들이 이해가 되며, 그 상황이 그려지면서 성경을 더욱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아하~~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오기를 잘했다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요르단으로 지리답사를 떠났습니다. 그곳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여성의 사회활동이 활발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지만, 도착하여 버스로 거리를 지나가며 제가 바라본 요르단은 정말이지 답답하고 아이들을 보는 순간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또 요르단의 저희 가이드는 그곳에서 난민사역을 하시는 선교사님이셨습니다. 모든 가족이 요르단으로 이주해 난민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작은 예수이셨습니다. 이 분을 통하여 그곳의 현실을 보게 하시고, 듣게 하시고 저의 마음에 요르단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시간이 되는 데로 선교사님은 요르단의 현실을 설명해 주셨고 그 분의 떨리는 목소리에서 그들을 얼마나 불쌍히 여기는지 안타까워 하는지가 느껴지며 가슴이 아팠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선교사님을 통해 요르단난민에게도 저희에게도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지리답사 기간동안 너무나 좋은 날씨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걸을 때 그날은 아침부터 비가 오고 우리들은 비옷을 입고 출발을 했습니다. 처음 그곳에 도착하였을 때는 제 마음에 정말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고난의 길을 거룩한 곳으로 우리위해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고 가신길이 정말 묵상하며 걸어볼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고난의 길이 관광지가 되어 많은 장사하는 분들이 있었고 양쪽길에 사람들이 가득하고 전혀 생각지 않았던 장면들이 가득 했습니다

 

하지만 가이드 목사님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던 때에는 그곳에서 많은 장사꾼들이 있었고 예수님을 조롱하는 사람 비웃는 사람들도 많았으며 그 길을 주님은 걸어 가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비가 오고 있어 관광객이 적은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순간 저는 깨달았습니다. 이 비 또한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기 위해 준비하신 것이라는 것을..

비가 오기에 관광객들이 적어 우리들의 몸의 부딪침이 적어 묵상할 수 있었고 비가 오기에 머리를 숙여 주님과의 묵상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날처럼 날씨가 화창하고 좋았다면 그 화려한 색상의 상가들을 지나며 우리의 시선들이 흩어졌을 것이며,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며 묵상에 집중할 수 없었을 것을 생각하니 이 또한 하나님의 예비하심임을 깨닫고 감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희의 가이드목사님은 그 길을 가는 동안 또한 찬양으로 리드해 주셨고 묵상과 침묵으로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며 우리의 죄인됨을 또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성경지리답사를 다녀오며 두 가지의 기도 제목을 품고 들어왔습니다.

첫째는 저 요르단, 나의 마음을 답답케하고 아이들을 보니 눈물이 나던 저 요르단 이슬람교가 92%인 그곳을 마음에 품고 예수님이 증거되기를 예수님을 인정하기를,

기독교가 지금은 6%이나 92%가 기독교가 되어지기를, 난민사역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은혜 베푸시기를 그들이 지치지 아니하고 예수님의 제자로써 작은 예수로써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둘째는 비록 이병화목사님께서 오후 예배를 통해 지리답사에 대해 준비시켜 주셨지만 저 스스로의 준비가 부족하였습니다. 저는 이번에 다녀올 수 있었음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더 준비하고, 더 믿음이 성숙하고 성경을 보는 눈이 더욱 넓어져 다시 한번 성경지리 답사를 다녀오고 싶습니다.

저의 이 기도 제목이 이뤄지기를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법성교회 성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염려는 우리가 하는 것입니다. 비록 우리가 물질적 여유가 없고 시간적 여유가 없고 육신이 약하지만 믿고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사모하는 자에게 모든 은혜를 베푸시며. 예비하시고 함께 하십니다. 그동안 저희들을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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