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는 2018년 6월에 전통교회에서 가정교회로 전환하였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바로 그교회를 꿈꾸며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성경적인 교회를 이루기 위해 달려왔는데 이번주에는 5개 목장이 분가 및 임명식을 갖고 목자, 목녀, 목부님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목장 분가는 가정교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데 연합교회 담임목사로서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정교회는 신약교회 회복을 꿈꾸며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목장을 통해 새로운 목자, 목녀로 세워질 때 제자가 되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영혼구원과 목장식구들을 섬겨준 목자 목녀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오늘 새로 임명받은 목자 목녀님들을 위해 기도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신약교회의 모습은 평신도가 자기의 생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그들의 집에서 교회로 모이고 목회를 했던 가정교회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교회가 가정교회를 한
안녕하십니까?필리핀 B목장에서 목자를 맡고 있는 여승찬집사입니다.저는 평신도세미나에 참석하기 전부터 다녀오면 이 자리에 서야 할 것 같다는 것을 은연중 느꼈었고, 요즘 나이가 들어서 인지 앞에 나와 이야기 하면 감정이 이성보다 앞서 눈물을 보일 때가 많아 주위에서 흉도 많이 봐 앞에 서고 싶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시간이 지나 기억이 가물 가물할 때 내게 말씀하신 주님에 음성을 다시 기억하고자, 기록을 남겨 보려 합니다.저는 부모님께서 가족 가운데 유일하게 1대 신앙으로 신앙에 기초를 마련하신 가운데, 모태 신앙으로 어렸을 때부터 자라왔습니다. 어렸을 때를 돌아보면 저에게 교회는 늘 따뜻하고, 재미있고, 음악이 가득한 곳 이었습니다.국민학교 저학년 무렵 크리스마스날 눈이 내릴 때 말씀 암송대회 이후 교회 주일학교 선생님과 같이 사진도 찍고, 저희 집에 심방 오신 전도사님이 기동 중 입술이 찢어져 선혈이 난자하시면서도 우리 가정을 위해 뜨겁게 기도해 주셨던 일 등, 돌아보면 저에 어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