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는 2018년 6월에 전통교회에서 가정교회로 전환하였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바로 그교회를 꿈꾸며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성경적인 교회를 이루기 위해 달려왔는데 이번주에는 5개 목장이 분가 및 임명식을 갖고 목자, 목녀, 목부님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목장 분가는 가정교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데 연합교회 담임목사로서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정교회는 신약교회 회복을 꿈꾸며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목장을 통해 새로운 목자, 목녀로 세워질 때 제자가 되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영혼구원과 목장식구들을 섬겨준 목자 목녀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오늘 새로 임명받은 목자 목녀님들을 위해 기도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신약교회의 모습은 평신도가 자기의 생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그들의 집에서 교회로 모이고 목회를 했던 가정교회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교회가 가정교회를 한
안녕하십니까, 저는 태국B목장 목녀 서영란입니다.이번 제55차 목자컨퍼런스에 참석하며 보고, 듣고, 느끼고, 결단한 소망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문경까지의 3시간 30분 여정은 담임목사님의 따뜻한 운전 섬김과 기도, 사모님께서 준비해주신 달걀과 견과류의 사랑, 그리고 목녀님들과 나눈 깊은 대화와 교제 속에 짧게만 느껴졌습니다. 리조트 입구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진 목사님과 사모님의 따스한 환영과 섬김을 받으며, “가정교회 목녀로 섬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목자·목녀·목부 위로의 시간에는 예술의 은혜도 풍성하게 누릴 수 있었습니다. 버클리음대 출신 사모님의 바이올린 연주, 목사님의 하모니카와 사모님의 시 낭송, 그리고 목사님이 직접 개사하여 부르신 ‘고맙소’ 노래까지—그 모든 순간마다 지나온 시간 속에 마음을 짓누르던 아픔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의 온기 앞에서 서서히 녹아내렸습니다.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상처와 외로움, 때로는 이해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