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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일차 - 신명기 1장-3장 운영자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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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일차 (신 1-3장)

*주제 : 시내산에서 모압평지까지

* Reading Guide

우리는 레위기를 미래 세대를 위한 교과서로 보았습니다. 이제 레위기 정보를 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직 여기에서 읽어야 할 또 한 권의 책이 있습니다. 신명기입니다. 사실 신명기는 모세가 평생 지나온 일을 요약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광야 2세대에게 가나안 정보를 주면서 마지막 고별 설교로 남긴 내용입니다.

죽음을 목전에 둔 모세가 요단 동편 모압 평지에서 출애굽 2세대에게 유언하듯이 말씀을 선포합니다. 그들이 하나님 백성된 정체성을 붙들고 말씀에 따라 살 것을 당부합니다.

 

요단 동편에서, 요단강 건너 가나안 들어가기 전에, 광야 2세대와 함께 그동안 있었던 일을 정리하면서 "꼭 이거는 기억해야 된다. 이제 이거는 눈앞에 닥친 실제야." 이런 심정으로 모세가 광야 세대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그래서 신명기에는 당장 가나안에 들어가면 실행해야 할 구체적인 정보로 가득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베풀어진 설교라는 것을 기억하며 신명기를 읽읍시다.

 

신명기는 크게 3편의 설교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1-4장까지는 과거 역사적측면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기록하였고 오늘 우리가 이부분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5-27장까지는 현재 법적측면에서 현재 광야 2세대들에게 다시한번 율법을 새롭게 가르치면서 지킬것을 요구하십니다. 마지막 28-34장까지는 미래 예언적 측면에서 광야 2세대가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이 행하실 일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설교한 신명기는 모세오경의 종합판 같은 성격이 있습니다. 구약의 복음서라 불리는 신명기는 이스라엘의 절기 초막절에 낭독되었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신명기 말씀을 기초로 신명기 말씀 순종 여부에 따라 복과 저주를 선포하였습니다. 이것을 신명기 사관이라고 합니다. 예수님도 신명기 말씀으로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신명기가 그렇게 중요한 말씀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읽으실 신명기 1-3장 말씀은 이스라엘의 과거에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내산에서 출발하여 모압 평지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셨는지 기록합니다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 40년은 죽도록 힘든 시간들이 연속이었지만, 모세에게 광야 40년은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는 시간들이었다고 마치 부모가 자녀를 안음같이 하나님이 40년동안 안고 오셨다고 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관점과 시선에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힘든 광야 인생길이 될 수 있고,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을 체험하는 축복의 시간이 될수도 있습니다










 

 

 

표준새번역 신명기 1장

1. 이것은 모세가 요단 강 동쪽 광야에서 모든 이스라엘 사람에게 선포한 말씀이다. 그 때에 그들은 숩 가까이에 있는 요단 계곡에 있었다. 한쪽에는 바란 마을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도벨과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의 여러 마을이 있는데, 바로 그 사이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있었다.

2. (호렙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바네아까지는 열하루 길이다.)

3. 이집트에서 나온 지 사십 년째가 되는 해의 열한째 달 초하루에, 모세는, 주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라고 명하신 모든 것을 그들에게 말하였다.

4. 이 때는 모세가 헤스본에 사는 아모리 왕 시혼을 치고,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사는 바산 왕 옥을 무찌른 다음이었다.

5. 모세는 요단 강 동쪽 모압 땅에서 이 율법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6. ○"우리가 호렙 산에 있을 때에,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 산에서 오랫동안 머물렀으니,

7. 이제 방향을 바꾸어 나아가, 아모리 사람의 산지로 가거라. 그 인근 모든 지역, 곧 아라바와 산지와 평지와 남부 지역과 해변으로 가거라. 또 가나안 사람의 땅과 레바논과 저 멀리 있는 큰 강, 유프라테스 강까지 가거라.

8. 내가 너희 앞에 보여 주는 이 땅은, 나 주가 너희에게 주겠다고,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땅이니, 너희는 그리로 가서 그 땅을 차지하여라.'"

9. ○"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를 지도할 책임을 나 혼자서 질 수 없다.

10.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를 불어나게 하셔서, 오늘날 너희가 하늘의 별처럼 많아졌기 때문이다.

11. 주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 너희를 천 배나 더 많아지게 하시고, 약속하신 대로 너희에게 복을 주실 것이다.

12. 그러니 나 혼자서 어떻게 너희의 문제와 너희의 무거운 짐과 너희의 시비를 다 감당할 수 있겠느냐?

13. 너희는 각 지파에서 지혜가 있고 분별력이 있고 경험이 많은 사람들을 뽑아라. 그러면 내가 그들을 너희의 지도자로 세우겠다' 하였다.

14. ○그러자 너희가 나에게 대답하기를 '말씀하신 대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였다.

15. 그래서 나는 너희 가운데서 뽑은, 지혜가 있고 경험이 많은 사람을 너희 각 지파의 대표로 세워서, 그들을 각 지파의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으로 삼았고, 각 지파의 지도자로 삼았다.

16. 그 때에 내가 너희 재판관들에게 명령하였다. '너희 동족 사이에 소송이 있거든, 잘 듣고 공정하게 재판하여라. 동족 사이에서만이 아니라, 동족과 외국인 사이의 소송에서도 그렇게 하여라.

17.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재판을 할 때에는 어느 한쪽 말만을 들으면 안 된다. 말할 기회는 세력이 있는 사람에게나 없는 사람에게나, 똑같이 주어야 한다. 어떤 사람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그리고 너희가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 있거든, 나에게로 가져 오너라. 내가 들어 보겠다'

18. 그 때에 나는, 너희가 해야 할 일을 모두 가르쳐 주었다."

19. ○"우리는,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다. 호렙을 떠나, 우리가 본 그 크고 무서운 광야를 지나서, 아모리 사람의 산지로 가는 길을 따라, 가데스바네아까지 이르렀다.

20. 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일렀다. '이제 너희는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아모리 사람의 산지까지 왔다.

21. 보아라, 주 너희의 하나님이 주신 땅이 너희 앞에 있다. 주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여라. 두려워하지도 말고, 겁내지도 말아라.'

22. ○그러나 너희는 다 나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땅을 탐지할 사람들을 먼저 보내어서, 우리가 올라갈 길과 우리가 쳐들어갈 성읍들이 어떠한지, 그 땅을 정찰하여 우리에게 보고하게 하자.'

23. 내가 듣기에도 그 말은 옳은 말이어서, 나는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뽑았다.

24. 뽑힌 사람들은 산지로 올라가서,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기까지, 그 땅을 두루 다니면서 탐지하였다.

25. 그들은, 그 땅에서 난 열매들을 따 가지고 내려와서, 우리에게 보고하기를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땅이 좋다'고 하였다.

26. ○그러나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올라가려고 하지 않았다.

27. 너희는 장막 안에서 원망하면서 말하였다. '주께서 우리를 미워하신다. 아모리 사람의 손에 우리를 내주어 전멸시키려고,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이처럼 이끌어 내셨다.

28. 우리가 왜 그 곳으로 가야 한단 말이냐? 무모한 일이다. 그 땅을 탐지하고 돌아온 우리의 형제들은, 그 곳 사람들이 우리보다 힘이 훨씬 더 세고 키가 크며, 성읍은 하늘에 닿을 듯이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거기에는 아낙 자손들까지 산다고 하지 않았느냐?'

29. ○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아라.

30. 너희 앞에서 너희를 인도하여 주시는 주 너희의 하나님은, 이집트에서 너희가 보는 앞에서 너희를 대신하여 모든 일을 하신 것과 같이, 이제도 너희를 대신하여 싸우실 것이다.

31. 또한 너희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 마치 아버지가 아들을 돌보는 것과 같이, 너희가 이 곳에 이를 때까지 걸어온 그 모든 길에서 줄곧 너희를 돌보아 주시는 것을, 광야에서 직접 보았다' 하였다.

32. 그런데도 너희는 아직도 주 너희의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

33. 너희가 진 칠 곳을 찾아 주시려고 너희 앞에서 너희를 인도하여 주셨는데도, 그리고 너희가 갈 길을 보여 주시려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셨는데도, 너희는 아직도 주 너희의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

34. ○"주께서는 너희의 말을 들으시고, 진노하셔서 맹세하여 말씀하시기를

35. '이 악한 세대의 사람들 가운데는, 내가 너희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36. 다만 여분네의 아들 갈렙만이 그 땅을 볼 것이다. 그가 정성을 다 기울여 나 주를 따랐으므로, 나는 그와 그 자손에게 그가 밟은 땅을 주겠다' 하셨다.

37. 주께서는 너희 때문에 나에게까지 진노하셔서 말씀하시기를 '너 모세도 그리로 들어가지 못한다.

38. 그러나 너의 보좌관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갈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을 그 땅으로 인도하여 그 땅을 유산으로 차지하게 할 사람이니, 너는 그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어라' 하셨다.

39. ○주께서는 또 우리에게 이르시기를 '적에게 사로잡혀 갈 것이라고 너희가 말한 어린 아이들, 곧 아직 선악을 구별하지 못하는 너희의 아들딸들은, 그리로 들어갈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그 땅을 줄 것이며, 그들은 그것을 차지할 것이다.

40. 너희는 발길을 돌려서, 홍해로 가는 길을 따라 광야로 가거라' 하셨다.

41. 그러자 너희가 나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주께 죄를 지었으니,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다 올라가 싸우자' 하였다. 그리고는 각자 자기의 무기를 들고, 경솔하게 그 산지로 올라갔다.

42. ○그 때에 주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들에게 전하여라. 너희는 올라가지도 말고 싸우지도 말아라. 내가 너희 가운데 있지 않으니, 너희가 적에게 패할 것이다' 하셨다.

43. 내가 이 말씀을 너희에게 전하였지만 너희는 듣지 않았고, 주의 말씀을 거역하고서, 너희 마음대로 산지로 올라갔다.

44. 그러자 그 산지에 살던 아모리 사람이 너희를 보고, 벌 떼 같이 쫓아나와서, 세일에서 호르마까지 뒤쫓으면서 너희를 쳤다.

45. 너희가 돌아와 주 앞에서 통곡을 했지만, 주께서는 너희의 소리를 듣지 않으시고, 귀도 기울이지 않으셨다."

46. "우리가 가데스에 머무르며 그렇게 많은 날을 보내고 난 뒤에,


표준새번역 신명기 2장

1. 우리는, 주께서 명하신 대로 방향을 바꾸어서, 홍해로 가는 길을 따라 광야에 들어섰으며, 여러 날 동안 세일 산 부근에서 떠돌았다.

2. ○그 때에 주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3. '너는 이 백성을 데리고 오랫동안 이 산 부근에서 떠돌았으니, 이제는 방향을 바꾸어서 북쪽으로 가거라' 하셨다.

4. 또 백성에게 지시하라고 하시면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세일에 사는 에서의 자손, 곧 너희 친족의 땅 경계를 지나갈 때에는,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할 터이니, 매우 조심하여라.

5. 그들의 땅은 한 치도 너희에게 주지 않았으니, 그들과 다투지 말아라. 세일 산은 내가 에서에게 유산으로 주었다.

6. 먹을거리가 필요하면 그들에게 돈을 주고 사서 먹어야 하고, 물이 필요하면 돈을 주고 사서 마셔야 한다' 하셨다.

7.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시고, 이 넓은 광야를 지나는 길에서, 너희를 보살펴 주셨으며, 지난 사십 년 동안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셨으므로, 너희에게는 부족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8. 그래서 우리는 엘랏과 에시온게벨에서 시작되는 아라바 길을 따라 세일에 사는 우리의 친족인 에서의 자손이 사는 곳을 비켜 지나왔다. ○우리가 방향을 바꾸어 모압 광야에 이르는 길로 들어섰을 때에,

9. 주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모압을 괴롭히지도 말고, 싸움을 걸지도 말아라. 그 땅은 내가 너에게 유산으로 주기로 한 땅이 아니다. 아르 지역은 내가 이미 롯의 자손에게 유산으로 주었기 때문이다.

10. (옛적에 그 곳에는 에밈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그들은 강하고 수도 많았으며, 아낙 족속처럼 키도 컸다.

11. 그들은 아낙 족속처럼 르바임으로 알려졌으나, 모압 사람들은 그들을 불러서 에밈이라 하였다.

12. 세일 지방에도 호리 사람이 살고 있었으나, 에서의 자손이 그들을 쳐부수고, 그 땅을 차지하였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주께서 유산으로 주신 땅을 차지한 것과 같은 것이다.)

13. 이제 일어나서 세렛 개울을 건너거라!'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세렛 개울을 건넜다.

14. 가데스바네아를 떠나서 세렛 개울을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세월이 지나는 동안에, 주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맹세하신 대로, 그 때의 모든 군인들이 진 가운데서 다 죽었다.

15. 주의 손이 그들을 내리쳐서, 진 가운데서 그들을 완전히 멸하셨기 때문이다.

16. ○백성 가운데서 군인들이 하나도 남김없이 다 죽은 뒤에,

17. 주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18. '오늘 너는 모압 땅의 경계인 아르를 지나,

19. 암몬 자손이 사는 곳에 다다를 것이니, 너는 그들을 괴롭히지도 말고, 싸우지도 말아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너에게 유산으로 주기로 한 땅이 아니다. 그 곳은 내가 이미 롯의 자손에게 유산으로 주었기 때문이다.

20. (이 곳도 르바임 땅으로 알려진 곳이다. 전에는 거기에 르바임이 살았는데, 암몬 사람은 그들을 불러서 삼숨밈이라고 하였다.

21. 그 백성은 강하고 수도 많고 아낙 족속처럼 키도 컸으나, 주께서 그들을 암몬 사람들 앞에서 진멸시키셨으므로, 암몬 사람이 그 곳을 차지하고, 그들 대신에 그 곳에 살았다.

22. 이는 마치 주께서 세일에 사는 에서의 자손에게 하신 일과 같다. 주께서 에서의 자손 앞에서 호리 사람을 멸망시키시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고, 오늘날까지 호리 사람의 뒤를 이어서 거기에서 산다.

23. 이것은 또, 갑돌에서 온 갑돌 사람이, 가사 지역에 살던 아위 사람을 쳐부수고, 그들의 뒤를 이어서 그 곳에서 산 것과 마찬가지이다.)

24. 너는 일어나서 떠나거라. 그리고 아르논 개울을 건너라. 보아라, 내가 아모리 사람 헤스본 왕 시혼과 그의 땅을 너희의 손에 넘겼으니, 싸워서 차지하여라.

25. 오늘 내가, 하늘 아래의 모든 백성이 너희를 무서워하고 두려워할 것이니, 너의 소문을 듣는 사람마다 떨며, 너희 때문에 근심할 것이다."

26. ○"그래서 나는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절을 보내어 좋은 말로 요청하였다.

27. '임금님의 땅을 지나가게 하여 주십시오.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벗어나지 아니하고, 길로만 따라 가겠습니다.

28. 우리가 먹을 것이 필요하면, 임금님께서 우리에게 돈을 받고 파는 것만을 먹고, 마실 것이 필요하면, 임금님께서 돈을 받고 파는 것만을 마시겠습니다. 다만, 걸어서 지나가게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29. 세일 지역에 사는 에서의 자손과 아르 지역에 사는 모압 사람이 우리를 지나가게 하여 주었으니, 우리가 요단 강 건너, 우리의 하나님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르도록, 우리를 지나가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30. 그러나 헤스본 왕 시혼은 우리를 그 땅으로 지나가게 하지 않았다. 이것은, 주 너희의 하나님이 오늘처럼 그를 너희의 손에 넘겨 주시려고,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시고, 성질을 거세게 하셨기 때문이다.

31. ○주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보아라, 내가 시혼과 그의 땅을 너에게 주었으니, 너는 이제부터 그 땅을 점령하여 유산으로 삼아라' 하셨다.

32. 시혼이 그의 군대를 이끌고 우리와 싸우려고 야하스로 나왔다.

33. 그러나 주 우리 하나님이 그를 우리 손에 넘겨 주셨으므로, 우리는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온 군대를 쳐부술 수가 있었다.

34. 그 때에 우리는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모든 성읍에서 남자, 여자, 어린 아이 할 것 없이 하나도 남기지 않고 전멸시켰다.

35. 오직 가축과 성읍에서 탈취한 물건만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다.

36. 주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가 아르논 골짜기 끝에 있는 아로엘의 모든 성읍과 아르논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을 포함하여, 저 멀리 길르앗에 이르기까지 차지하게 하셨다. 그래서 그 일대에서 우리가 빼앗지 못한 성읍이 하나도 없었다.

37. 그러나 우리는 암몬 자손의 땅과 얍복 강 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과 또 우리 주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지 말라고 하신 곳은, 어느 곳에도 접근하지 않았다."


표준새번역 신명기 3장

1. "그 다음에 우리는 방향을 바꾸어서 바산 길로 올라갔다. 그러나 바산 왕 옥이 자기의 군대를 모두 거느리고, 우리를 맞아 싸우려고 에드레이로 나왔다.

2. 그 때에 주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그와 그의 온 군대와 그의 땅을 너의 손에 넘겼으니, 전에 헤스본에 사는 아모리 왕 시혼을 무찌른 것처럼 그를 무찔러라' 하셨다.

3. ○주 우리의 하나님은 바산 왕 옥과 그의 백성을 모두 우리 손에 넘겨 주셨으므로, 우리는 그들을 한 사람도 남김없이 쳐죽였다.

4. 그 때에 우리는 그의 성읍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점령하였는데, 바산 왕국의 옥이 다스린 아르곱 전 지역의 성읍은 예순 개나 되었다.

5. 이 성읍은 모두 높은 성벽과 성문과 빗장으로 방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밖에 성벽이 없는 마을들도 많았다.

6. 우리는 헤스본 왕 시혼에게 한 것처럼 그들을 전멸시키고, 모든 성읍에서 남자, 여자, 어린 아이 할 것 없이 전멸시켰다.

7. 그러나 성읍에서 노획한 모든 집짐승과 물건들은 우리의 전리품으로 삼았다.

8. ○그 때에 우리는, 요단 강 동쪽 아르논 개울 가에서 헤르몬 산까지의 땅을, 두 아모리 왕의 손에서 빼앗았다.

9. (시돈 사람들은 헤르몬을 시룐이라 하였고, 아모리 사람들은 스닐이라고 하였다.)

10. 우리가 빼앗은 땅은, 고원지대의 모든 성읍과, 온 길르앗과 바산의 온 땅, 곧 바산 왕 옥이 다스리는 성읍인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이다."

11. ○(르바임 족속 가운데서 살아 남은 사람은 오직 바산 왕 옥뿐이었다. 쇠로 만든 그의 침대는, 지금도 암몬 자손이 사는 랍바에 있다. 그것은, 보통 자로 재어서, 길이가 아홉 자요, 너비가 넉 자나 된다.)

12. ○"우리가 그 땅을 차지하였을 때에, 나는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 아르논 골짜기 곁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 산지의 반쪽과 거기에 있는 성읍들을 주었다.

13. 므낫세 반쪽 지파에게는, 길르앗의 남은 땅과 옥의 나라인 온 바산 지역을 주었다." (아르곱의 모든 지역, 곧, 바산을 옛적에는 르바임의 땅이라고 하였다.

14. 므낫세의 아들 야일은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 경계까지 이르는 아르곱 땅을 모두 차지하였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그의 이름을 따라, 이 바산 지역을 하봇야일이라고 한다.)

15. ○"므낫세 지파의 한 가문인 마길에게는 길르앗을 주었다.

16. 그리고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는, 길르앗에서 계곡 중앙을 경계로 한 아르논 계곡까지와 암몬 자손의 경계인 얍복 강까지를 주었다.

17. 그들이 차지한 지역은 서쪽으로는 요단 강까지 이르고, 북쪽으로는 긴네렛 호수까지 이르고, 남쪽으로는 사해까지 이르고, 동쪽으로는 비스가 산 기슭까지 이른다.

18. ○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였다. '주 너희의 하나님은 너희에게 요단 강 동쪽에 있는 이 땅을 주셔서 차지하게 하셨다.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의 동기인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도 땅을 차지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너희의 용사들은 무장을 하고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보다 앞서서 요단 강을 건너가거라.

19. 다만 너희의 아내와 어린 아이들은 여기에 남아 있게 하여라. 그리고 너희에게 집짐승이 많다는 것은 내가 알고 있으니, 그 집짐승도 너희의 가족과 함께, 내가 너희에게 나누어 준 성읍에 머물러 있게 하여라.

20. 주께서는 너희와 마찬가지로 너희의 동기들에게도 편히 쉴 곳을 주실 것이니, 그들이 주 너희의 하나님이 요단 강 서쪽에 마련하여 주신 땅을 차지한 다음에라야, 너희는 제각기 내가 너희에게 준 이 땅으로 돌아올 수 있다.'

21. ○그 때에 내가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너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 이 두 아모리 왕에게 어떻게 하였는가를,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주께서는, 네가 지나가는 모든 나라에서도 이와 같이 하실 것이다.

22.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주 너희의 하나님은 너를 대신하여 싸우실 것이다."

23. ○"그 때에 내가 주께 간구하였다.

24. '주 하나님, 주께서는 주의 크심과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어떤 신이 주께서 권능으로 하신 것과 같은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25. 부디 저를 건너가게 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요단 저쪽 아름다운 땅과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여 주십시오.'

26. ○그러나 주께서는, 너희 때문에 나에게 진노하셔서, 나의 간구를 들어 주지 않으셨다. 주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으로 네게 족하니, 이 일 때문에 더 이상 나에게 말하지 말아라.

27. 너는 이 요단 강을 건너가지 못할 것이니, 저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너의 눈을 들어, 동서남북 사방을 바라보아라.

28. 너는 여호수아에게 너의 직분을 맡겨서, 그를 격려하고, 그에게 용기를 주어라. 그는 이 백성을 이끌고 건너갈 사람이며, 네가 보는 땅을 그들에게 유산으로 나누어 줄 사람이다.'

29. ○그 때에 우리는 벳브올 맞은쪽 골짜기에 머물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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