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일차 - 잠언 20장~23장 | 운영자 | 2025-04-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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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일차 잠언 20-23장 *주제 : 지혜로운 의인과 어리석은 악인의 삶 *Reading Guide 우리는 지금 솔로몬의 잠언을 읽고 있습니다. 다윗의 영적 유산이 담겨 있는 잠언을 ‘백성을 교육하기 위한 교과서’라고 생각하시면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잠언서는 하나님 경외와 현실의 삶, 신앙과 도덕적인 삶을 나누지 않습니다. 지혜는 성과 속, 영적인 세계와 현실적인 세계를 분리하지 않습니다. 잠언의 지혜는 길거리, 광장, 시끄러운 골목, 성문 어귀, 성중 높은 곳에서 소리 높여 사람들을 부릅니다. 오늘날 같으면 시장, 슈퍼마켓, 커피숍, 학교와 회사등 삶의 전 영역에서 지혜를 구해야 하고 지혜의 목소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지혜를 발견하고 발휘해야 하는 곳은 바로 그런곳입니다. 날마다 몸을 부딪치며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의 삶이 우리가 지혜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고, 지혜의 목소리가 되어야 하는 장소입니다. 지혜는 가정생활, 인간관계, 말과 돈의 사용, 직장등 모든 삶의 영역에서 성육신화 되어야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부터 오는 지혜는 사회, 경제, 문화, 교육, 과학, 기술, 법률 모든 것의 시작이요 토대가 되어야 합니다. 여호와 경외가 출발점이 되지 않는 지혜와 현실과 삶과 분리된 지혜는 허탄한 신기루에 불과합니다. 잠언 20장 – 성실과 신중함의 지혜 잠언 20장은 삶에서의 성실함, 절제, 정직에 대한 가르침을 강조합니다. 술의 해로움(1절), 하나님의 주권(24절), 정직한 저울과 추의 중요성(10, 23절) 등 일상 속에서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특히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시는 여호와의 눈(27절)은 우리 삶의 동기와 중심을 돌아보게 합니다. 잠언 21장 –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 21장은 인간의 계획과 행동보다 여호와의 주권이 앞섬을 강조합니다(1, 30–31절). 겉으로 보기에 의로워 보여도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고 하며(2절),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합니다(3절). 또한 게으름, 다툼, 교만에 대한 경고도 등장합니다. 잠언 22장 – 지혜로운 자녀 교육과 재물에 대한 경계 22장은 유명한 자녀교육의 말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6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재물보다 명예와 선한 이름을 강조하고(1절), 가난한 자를 압제하지 말고 선대하라는 사회적 정의도 가르칩니다(22–23절). 게으름과 나태에 대한 경고도 다시 언급됩니다. 잠언 23장 – 탐욕과 방탕을 경계하며 지혜를 따르라 23장은 절제, 훈계, 지혜의 추구를 강조합니다. 특히 술에 대한 경고(29–35절)는 매우 생생하게 묘사되며, 방탕과 쾌락을 좇는 삶의 파괴적 결과를 경고합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며 지혜를 따르라는 권면도 반복적으로 등장합니다. 잠언 20–23장은 일상에서의 지혜, 정직, 절제, 부모됨, 자녀교육, 물질관, 인간관계 등 매우 실제적인 삶의 주제들을 다룹니다. 통독하며 삶에 적용 가능한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특히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태도와 중심의 정직함을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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