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일차 - 아가 1장~8장 | 운영자 | 2025-0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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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일차 (아가 1~8장) *주제 : 노래중의 노래 *Reading Guide 아가서 히브리어 제목은 '노래들 중의 노래', 즉 '노래들 중 최고의 노래'라는 뜻입니다. 이 책의 첫 절은 솔로몬의 아가라'로 시작합니다. 아가서 전체는 사랑하는 남녀 사이에 오가는 시적 대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시'라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로, 오직 사랑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한 권의 독특한 책을 성경으로 주셨습니다 아가서의 해석가들은 아가서를 어떤 관점으로 보아야할 것인지 지금까지 논란이 있는 책입니다. 유대교와 기독교 전통은 이 연애 시들을 하나님과 이스라엘, 그리스도와 교회의 사랑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지금도 하나님의 구속적 사랑을 기념하는 가장 중요한 절기인 유월절에 아가서를 낭독합니다. 아가서를 하나님과 자신들 사이의 사랑을 가장 뜨겁고 아름답게 묘사하는 책으로 믿고 있다는 뜻입니다. 아가서는 이 책에 등장하는 두 연인의 사랑을 어떤 관점으로 해석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분명한 것은 그 대상이 하나님이든 인간이든. 그 속성이 육체적이든, 영적이든, 분명하게 아가서를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의 기쁨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신적 선물입니다. 알레고리라면, 아가서의 중심 주제는 하나님과 그 백성. 그리스 도와 교회의 친밀한 사랑'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이 무언지.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시는지를 보여주는 사랑의 시입니다. 문자적 해석대로 아가서의 시들이 남녀 간의 뜨거운 연애 시라면. 그것은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사랑에 빠진 사람은 어떤 모습인지. 사랑의 딜레마는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사랑의 레시피'입니다. 지혜 전통의 관점으로 이해 한다면, 그것은 결혼제도 안에서 누리는 부부의 순결한 사랑입니다. 창조 신앙적 해석에서 아가서는 에덴 동산에서 깨어진 최초의 부부 관계를 처음 창조의 질서대로 복원 시키는 '사랑의 노래'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 모든 해석의 관점 중 어떤 것을 적용해도 아가서는 '노래 중의 최고의 노레이고. 인간이 부를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최초의 낙원에서 가장 아름다웠으나. 타락한 세상에서 가장 먼저 왜곡되고 남용되고 훼손된 단어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창조 세계에서 최초의 부부가 나눴던 완전하고 순결한 사랑이 다시 처음처럼 회복되기를 소원하십니다. 음란과 타락의 도구로 전락한 인간의 사랑과 성은 반드시 구속받아야 하고, 에덴의 원형처럼 복원되고 새 창조되어야 합니다. 깨어진 부부, 손상된 가정. 훼손되고 변질된 사랑, 더럽혀진 성을 처음 질서대로 회복시키는 일은 이 시대의 가장 시급한 복음적 과제 중 하나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사랑 때문에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었습니다. 죽음보다 더 강한 사랑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오늘 아가서를 통해 우리가 불러야 할 가장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으로 노래를 불러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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