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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일차 - 역대상 22:2절~24장 운영자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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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일차 (역대상 22;2절-24장)

*주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 다웟
*Reading Guide
다윗이 직접 성전을 짓지 못하게 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성전 건축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과정과 다윗이 성전 봉사를 위해 레위인들을 체계적으로 조직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역대상 22:2~19절: 성전 건축 준비의 열정
다윗은 자신이 성전을 짓는 것이 허락되지 않자, 아들 솔로몬에게 그 사명을 위임하면서도, 마치 자신이 직접 지을 것처럼 모든 것을 준비했습니다. 그는 엄청난 양의 건축 자재(철, 놋, 백향목, 돌)를 미리 확보하고, 건축에 필요한 인력까지 조직했습니다. 특히, 솔로몬에게 "너는 강건하고 담대하게 이 일을 행하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장면에서, 다윗의 믿음과 다음 세대에 대한 신앙 교육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일을 위한 헌신과 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역대상 23장: 레위인의 조직과 직무
​역대상 23장은 다윗이 성전 봉사를 위해 레위인들을 체계적으로 조직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레위 자손들을 나이와 직무에 따라 분류하고, 그들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명시합니다. 다윗은 30세 이상의 레위인들을 계수하여 제사장 보조, 성전 문지기, 찬양대, 그리고 일반적인 봉사를 담당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다윗 시대의 성전 봉사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봉사 시작 연령을 20세로 낮추는 새로운 규정을 세웁니다. 이 모든 과정은 하나님의 일을 무질서하게 하지 않고, 각자의 역할에 따라 질서정연하고 효율적으로 감당하도록 하려는 다윗의 행정적 지혜와 신앙적 통찰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행해지는 모든 봉사는 각자의 자리가 소중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역대상 24장: 제사장과 레위인의 반열 조직
​역대상 24장은 성전 봉사의 공정성과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24개의 반열로 나누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을 24개 조로 나누어, 제비뽑기를 통해 성전 봉사 순서를 정하게 했습니다. 제비뽑기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방법으로 사용되어, 어떤 가문도 불평할 수 없는 공정한 봉사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어서 남은 레위인들도 24반열로 나누어 각자의 직무를 부여했습니다. 이 기록은 하나님 앞에서 모두가 평등하며, 봉사의 기회는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로 인해 성전 봉사는 개인의 욕심이나 혈통적 우위에 좌우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질서 있게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생의 마지막을 바라보며,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재료들을 많이, 무수히. 전심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방백들에게 마음과 뜻을 바처서 하나님을 구하고 성전 건축에 협조할 것을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육체는 날로 쇠약해졌지만. 다웠의 마음은 하나님에 대한 열정으로 더욱 불타올랐고, 그의 삶은 하나님만으로 충만했습니다.

우리도 이제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시간과 관심을 어디에 쏟고 있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과 영혼을 다해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자 하는지. 그리고 우리 삶의 모든 면에서 하나님께 현신하고 있는지 자문해 봅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다윗처럼 그분의 마음에 합한자가 되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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