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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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4일차 - 시편 104편~106편 | 운영자 | 2025-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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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일차 (시104편, 106편) *주제: 여호와께 감사하라
*Reading Guide 우리는 사무엘상하 읽으면서 남겨 두었던 시편의 남은 부분을 역대상을 함께 읽고 있습니다. 성전을 건축하고 싶어하는 다윗의 심정을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함입니다. 에스라 또한 다윗처럼 성전 예배 문화를 회복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에스라가 예루살렘에 온후, 성전 예배를 회복하고자 했던 그의 마음을 다윗의마음과 함께 생각하고 읽으면, 두 인물의 심정을 가깝게느낄수있을 것입니다. 시편 104편: 창조주를 찬양하는 시 시편 104편은 시작과 끝이 103편과 동일하기 때문에 다윗의 시로 추정합니다. 104편은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 사역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이 시를 읽을 때, 마치 한 편의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영광을 입고 빛을 옷처럼 두르신 모습을 묘사하며 찬양을 시작합니다.
땅의 기초를 놓으시고 바다가 정해진 경계를 넘지 못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질서와 주권을 찬양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우리 주변의 자연이 얼마나 정교하게 운행되고 있는지 묵상해 보십시오. 바다의 위대한 창조물을 언급하며 하나님의 지혜가 얼마나 광대한지 감탄합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만드셨으니, 땅에 주의 재물이 가득하나이다"라는 구절은 시 전체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시인은 이 모든 것을 지으시고 보존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마지막으로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선포로 마무리합니다.
시편 106편: 이스라엘의 역사를 회상하는 시 시편 106편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이후 광야와 가나안에서 저질렀던 죄와 하나님의 용서를 교차하며 기록한 역사 회고록입니다. 이 시를 읽을 때는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인간의 연약함을 동시에 생각하게 됩니다. 시인은 찬양으로 시작하며, 하나님의 공의와 의를 행하는 자가 복이 있음을 선포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함받은 자의 기쁨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보기 원한다고 기도합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행했던 불순종을 회상합니다. 홍해를 건너는 기적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곧바로 잊어버렸던 이스라엘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망각과 불신앙을 깨닫게 됩니다. 광야에서 일어났던 여러 사건들을 열거하며 이스라엘 백성의 불평과 우상 숭배를 지적합니다. 만나를 거부하고, 고기를 달라고 불평했던 일, 금송아지를 만들고, 모세와 아론을 거역했던 일 등을 통해 이스라엘이 얼마나 자주 하나님을 시험하고 거역했는지 보여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불평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여러번 구원하셨습니다. 가나안에 정착한 후, 이방 민족의 풍습을 따라 우상을 숭배하고 심지어 자녀를 제물로 바쳤던 끔찍한 죄악을 고발합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은 주변 민족들의 압제를 당하게 되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다시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마지막 부분은 회개와 간구, 그리고 찬양으로 마무리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구원을 구하며, 모든 백성이 "아멘"으로 화답하며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하기를 소망합니다. 이 시편을 읽으면서,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용서와 회복의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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