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일차 – 요7:1-10, 눅17:11-19, 눅9:51-10:16, 마8:18-22

*주제 : 70인 전도단 파송

*Reading guide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아셔서 갈릴리에서만 다니섰습니다. 초막길이 가까워지자, 형제들은 예수님께 예루살렘으로 가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 주라고 권했지만, 예수님은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형제들의 노림수는 무엇입니까? 명절에 맞춰서 많은 이들이 모인 수도 예루살렘에서 크게 한 방 터뜨리라는 것입니다. 시골 갈릴리를 떠나 예루살렘에서 제대로 진가를 드러내라고 부추깁니다. 예루살렘에서 제대로 '드러내기'가 된다면 그들은 제대로 덕을 보겠다는 속셈입니다.

동상이몽, 예루살렘을 향한 동기가 서로 다릅니다. 예수님을 통해 자신의 영광을 추구하는 형제들에 대해 성경은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라고 표현합니다.

예수님을 추구하고 있나요? 다른 노림수를 있진 않나요?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가시던 중, 열 명의 나병환자를 만나 그들을 치유하섰습니다. 그들 중 오직 한 명, 사마리아 사람만이 와서 예수님의 발 아래에 엎드려 감사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믿음을 칭찬하며, 구원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드디어 예루살렘을 향하어 길을 나셨습니다. 사마리아의 한 마을에서 그를 받아들이지 않자, 제자들은 불을 내려 벌을 내리자고 했지만 예수님은 꾸짓으셨습니다. 길을 가던 중 한사람이 예수님께 어디든지 따르겠다고 하자,예수님은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답하셨습니다.

그후, 예수님은 70명의 제자들을 둘씩 짝지어 보내며, 추수할 일꾼이 적으니 기도하라고 하셨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최종 목표는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그 일을 6개월 남겨 놓고 예루살렘에 올라가고 계신 것을 염두에 두고 읽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