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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교회감염 팩트와 통계 운영자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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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s1189.org/bbs/bbsView/37/5765273

성도여러분! 본격적인 무더위에 코로나까지..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고 방역수칙을 잘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지난주 어느 성도님을 통해 들은 말이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느 장소에 갔는데 그 성도님이 계신줄 모르고 몇몇 사람들이 하는 말이 교회 때문에 코로나 다 옮겨진다’(제가 직접적으로 표현을 하지 않았지만 좀 과격하게 표현했던 모양입니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났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그 말을 듣고 얼마나 마음이 어려웠는지 모릅니다

 

그분들이 그렇게 말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요? 연일 언론은 교회가 코로나 감염의 중심인 것처럼 보도하고 교회가 감염의 온상인 것처럼 보도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실제로 우리 성도님들 가운데서도 직장생활하시는 분들이 회사에서 이런 말을 많이 듣고 심지어 예배참석을 하면 어려움이 있다는 말을 듣고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정말 교회가 감염의 온상지일까요? 최근 가정교회사역원에 글을 쓰신 목사님의 글을 인용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해외 선교사들이 최근 미국 선교타임즈등에 기고한 리포트에서 한국 교회의 방역의 철저함을 언급하면서, 한국교회 방역은 전세계적으로 찾아볼수 없는 기적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특이한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정부는 교회를 주 감염의 온상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내용도 함께 싣고 있다. 그들은 한국교회가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적적인 방역을 하고 있는 이유를 통계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통계분석>

“628일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대한민국 전체 12,700여명이고, 교회 통해 감염된 사람은 190여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49%”이다. 교회에서 감염되었다고 예배시 감염을 의미하지 않는다. 예배보다는 예배와 무관한 식사 및 마스크 미착용 소모임, 외부 방문자를 통한 감염 등이 대부분이다.

 

좀더 자세히 분석해 보면, 2015년 인구주택 총 조사에서 개신교 인구는 967만명이지만 현재 절반이하인 45%가 예배를 드린다고 가정해 보자. 그렇다면 주일날 전체 예배 드리는 성도중 현재까지 나타난 교회확진자 190여명의 비율은 얼마인가? 극소수인 0.00475%이다.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불리는 제주도 발생률에 비교해도 교회에서 감염되는 확률은 그야말로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리치웨이 방문 판매자 관련 확진자가 무려 210명이다. 다단계 실제 활동중인 판매자 몇만명중 210명 확진이다. 전체 비율 대비로 따지면 교회는 비교 자체가 안된다.

구로콜센타 확진자 156명이다. 콜센타직원을 12만명중 156명이다. 전체비율로 퍼센트를 내보아도, 교회는 비교자체를 할수 없는 정도로 소수다.

전체인원대비 이태원 클럽은 139, 천안운동시설등은 150여명, 쿠팡등 물류센타, 병원 및 요양원은 무려 350명이 넘는다. 예를 들어 경기도의 사망자 10명 중 8명은 의료기관·요양원 집단감염이기도 하다. 그리고 사이비 종교 집단 신천지 집단감염이 550여명이다.

 

400만명이 주일에 동시에 예배를 드리는데, 5만교회중 확진자가 나올 확률은은 0.00475% 이다. 그야말로 거의 없는 수준이다. 그것도 예배외의 소모임등 감염요소를 다 포함한 수치이다. 그럼에도 일부 정부기관과 언론은 교회 확진자만 나오면 거품을 물고 교회폐쇄, 예배금지등 운운한다. '교회로부터 확산'이라는 기사제목을 쏟내고 있다. 

미국 선교사님의 말처럼 수백만명이 주일에 동시에 5만여 교회가 예배를 드린다. 그럼에도 교회만큼 방역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곳은 없고, 확진자가 극소수인 한국교회는 세계적으로 기적같은 모범수준이라는 것이다.
 

크리스천투데이 기사에서 안00목사는 정확한 통계가 필요하다. 더 속상한 것은 언론과 정부, 네티즌만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니라 기독교인으로서 똑같이 교회를 공격하고 왜 예배를 드리느냐고 말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특별대우도 말고 차별 대우도 말고 다른 집단과 똑같이 취급해 주면 좋겠는데, 교회가 마치 코로나바이러스 온상인 것처럼 취급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교회만큼 방역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곳은 없고, 교회는 최선을 다하여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물론 그렇지 않은 극소수의 교회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확진자가 생기면 교회가 얼마나 공격을 당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조심조심 하면서 더더욱 철저히 예배를 준비합니다. 방역수칙만 잘 지켜도 전염위험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무엇보다 세상 사람들의 비난의 소리와 두려움에 사로잡히기 보다는 지금처럼 믿음으로 잘 반응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교회 성도님들의 성숙한 하나됨을 인하여 감사하고, 지금의 상황을 지혜롭게 이겨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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