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다짐

이윤정, 나성수 집사

감사하는 마음

 첫 번째로 감사한 것은 아들이 태어난 후 조금이나마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된 것입니다. 아이가 짜증을 내고 울어도 예쁘고, 웃으면 더 예쁘고,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흐뭇합니다. 하나님도 저희들을 만들고 사랑의 콩깍지로 저희를 바라보셨을 꺼라 생각을 하니 더 없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두 번째로 감사한 것은 아들로 인하여 저희 가족이 더욱 단단해 진 것입니다. 전에는 서로를 통해 기쁨을 느꼈다면, 지금은 아이를 통해 가정에 기쁨이 더욱 넘처나게 되었습니다. 애 키우며 고생도 하지만 서로 위로해주고 도와주는 전우애(?)를 느끼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준이를 우리 가정에 주셔서 감사하고, 무탈하게 자라온 것도 감사하고, 미소천사를 보내주셔 행복하게 해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부부의 다짐

 첫 번째로 성경에 친숙해 지도록 이야기 성경책을 읽어주겠습니다. 그리고 더 크면 같이 성경을 읽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희도 성경을 읽고 성경공부도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매일 축복해주고, 기도해 주겠습니다. 세 번째로 일주일에 한번 가정예배를 드리며 좋은 신앙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겠습니다. 네 번째로 아이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에게 주신 달란트가 무엇인지 유심히 관찰해서 잘 도울 수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