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진 입니다.

소중한 반려자를 만나게 되어, 교회에 처음 나오게 되었습니다. 결혼 전에는 특별히 종교에 대해 생각해 보지 못하다가, 이렇게 1년이상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게 되니, 제 자신이 조금씩 변화되는 것을 느껴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아직 성경에 어떤 말씀이 있는지 모르지만, 주일에 나와 성경 말씀을 접할 때 마다, 제가 누구보다 이기적이고, 제 자신만을 생각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주변을 살피지 못하고, 부정적이었던 제 자신을 부끄럽게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주일예배에 참석하여 성경을 읽고, 설교말씀을 듣고, 한 주를 반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며, 제 자신이 조금씩 변화됨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얼마 전부터 가정교회 예배에 참석하여 좋은 분들을 뵙고, 서로 나눔의 시간을 갖게 되어, 교회에 좀 더 친근함과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성실하고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하루하루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한걸음 한걸음씩 다가가고 싶습니다. 또한 성실한 한 사람의 가장으로써, 소중한 가정을 지키고 주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고 싶습니다. 저를 선택하여 주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따뜻하게 저를 이끌어주신 목사님, 부목사님, 제 아내 그리고 모든 교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