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간증♥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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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목자 간증(중국A목장 문성숙 목자) 운영자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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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2주년을 맞을 수 있도록 은혜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또한 간증 할 수 있는 은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 중국a 목장은 자매 싱글 목장입니다.

저희 목장은 부부목장과 달리 남편들의 영혼구원 사명을 가지고 있는 목원도 있으며, 가족이 함께 영혼구원을 받고 싶은 사명을 가진 목원들로 이루어진 목장입니다.

 

같은 교회에서 예배를 들이고, 함께 중국 A 라는 목장안에 구성원들이지만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눈 다는 것은 참 쉽지 않았습니다.

차려진 음식을 먹고, 형식적인 삶의 이야기로만 채워졌던 목장모임이 한주 두주... 시간이 흘러감에 서서히 마음의 문들을 열어 갔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목장의 모임순서가 자리 잡혀가고 이제는 목장 모임이 작은 교회로 바뀌어 가는 것이 목자인 저로써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집을 오픈하고 식사를 준비한다는 것도 쉽지 않고 또 목원들이 직장을 다니기에 각자의 사정들로 인해 모두가 모인다는게 참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늘 목장 모임만을 기다리는 목원들이 있기에 식사준비를 하고 나눔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맛있는 것을 먹고 주님과 함께 살아오던 울고 웃는 삶의 간증을 나눌 수 있는 식탁교제의 이유를 저희 목원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기도제목 보다는 세상적인 이야기들로 채워지던 시간들이 서로 중보기도로 섬길 때 기도의 제목들이 하나둘씩 응답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고 응답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기도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

 

중국 A 목장의 첫 VIP는 김수양 집사의 어머님이신 박갑순 여사님이셨습니다.

박갑순 여사님은 수향 집사님이 남의 집에 가서 밥을 얻어 먹고 다니고 교회 모임 자체를 싫어 하셨고, 목장 모임에도 초대하였지만 거부도 하시고 마지못해 나오는 모습을 보이셨으나목원들이 수양집사님 가정을 방문하고 함께 식사를 하고 어머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섬겨 드리니 이제는 오히려 어머님께서 목원들을 기다리시고, 목원 한명 한명이 좋아하는 반찬들을 손수 만드시며 먹는 모습까지 기억하십니다.

그러나 교회에 함께 나가 예배드리자고 하면 교회는 한번 나가면 끝까지 나가야 되는거라며 아직 주님의 때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저희목장은 또 다른 VIP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직장에서 만난 유정은 자매님과 이성용 형제님 이십니다.

자매님은 교회를 다니다가 예수님을 잠시 잊고 살았으며 형제님은 중학교때 교회에서 받았던 상처 때문에 교회를 나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편안하게 식사하자며 목장 모임에 초대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교회에 나가 예배드리고 어려웠던 발걸음이 가정교회 목장 모임이란 낮은 울타리를 통해 들어와 서서히 주님의 품에 안길 수 있어 교회생활에 쉽게 적응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목장의 청일점인 형제님은 저희 목원들이 누님처럼 살뜰하게 챙겨 주어 편안하였, 자매님은 많은 믿음의 언니들이 있어 목장 모임을 너무 좋아합니다.

이렇게 두분의 젊은 자매님과 형제님이 저희 목장에 함께 하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아졌습니다.

 

무엇보다 형제님은 예수영접 모임 후 세례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중국A 목원들과 목자인 저는 세례받던 그때의 감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고 가슴 벅찼던 시간이였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하나님의 자녀가 된것만으로도 기쁘고 복된 일인데 형제님은 저희 목원들을 식사로 섬겨주시기 까지 하였고, 처음으로 이번주 목장 모임에 집을 오픈하고 초대해 주셨습니다.

 

나눔을 하던 중 새로운 VIP 이야기를 하게되었습니다.

듣고 있던 형제님은 아직도 본인은 VIP라고 생각하는데 VIP가 끝나 버린건지 알고 세례를 취소하면 다시 VIP를 해줄꺼냐는 농담으로 모든 목원들이 잠시나마 즐거웠습니다.

 

그러나 목원 모두가 다 모이고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개인적인 사정들로 인해 참석이 어려운 목원들이 함께 하지 못함에 늘 안타까웠습니다.

 

아직도 저희 목장의 기도제목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분명히 사용하실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정교회 목장은 따뜻한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치유를 받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가족 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

늘 부족하고 지칠때도 있지만 신약교회의 성격적인 교회다운 교회를 저희 법성교회가 가정교회를 통해서 이루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이 그렇다고 하면 그런줄 알고 아니라고 하면 아닌줄 알고 성경이 하라고 하면 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안하고 가정교회는 신약교회로 회복하는 것입니다.

가정 교회를 하면서 힘든 시간들도 있지만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어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 같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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