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간증♥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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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목장 간증(남아공B목장 임주영목원) 운영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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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한 박애리 집사님이 섬겨주시는 남아공 B목장 목원 임주영 입니다.

간증을 준비하며 어디에서부터 이야기를 해 나가야 할지부터 시작해서 내가 간증을 해도 되나 하는 부끄러운 마음으로 두려움도 앞섰지만 법성 교회에 오게 된 후 저를 포함한 우리 가정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나누면 좋겠다 싶어 용기를 내어 간증을 합니다.

 

법성 교회를 오기 전 우리 가정에게 맞는 교회를 찾았으면 좋겠다는 갈급함과 신앙생활을 하며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받은 상처들을 빨리 말씀으로 회복하고 싶다는 간절함을 가지고 조급한 마음과 신중하게 선택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첫 공 예배에 참석 한 것 같습니다.

 

이 교회가 내가 찾던 교회가 맞을 까? 라는 수많은 질문을 던지며 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렸던 것 같습니다지금 되돌아보면 꽤 긴 기간 동안 예배 때 마다 왈칵 쏟아져 쉴 새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아 내며 찬양과 기도 그리고 말씀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내 마음을 회복시켜 주시는 구나라는 마음이 들자 감사함이 가득해 졌고 예배 후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과 함께 찾아오는 평안함을 느끼게 되자 활력도 되찾게 되며 이 교회가 맞구나 라는 확신이 들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생각 보다 빨리 등록도 하고 목장도 빠르게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등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때 마침 시작한다는 삶 공부 중 생명의 삶을 들어야 겠다라고 결단을 하며 한주를 시작한 어느 날 건강하게 학교를 갔던 아이가 갑작스럽게 아프기 시작 했고 밀착해서 돌보아 줘야 하는 상태라 주일 저녁에 들어야 했던 생명의 삶을 부부가 함께 시작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게 되었습니다병원 내방을 앞두고 치료 날짜를 잡기위해 병원 관계자와 상담을 하다보면 아이는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라는 받아들이기 힘든 결론을 듣게 되었고 이 일은 저를 포함한 남편의 마음을 더욱 가난하게 만드는 사건 이였습니다.

 

그때의 신랑의 상황과 마음을 잠깐 말씀 드리자면 가정의 평화를 위해 공 예배에 참석 하였던 때이고 지금 생각해 보면 새로운 교회에 오게 된 상황도 적응이 안 되었을 것 같고 정비 부서에서 바쁘게 생활했었던 터라 저녁에 삶 공부를 들으러 가자고 하는 저의 권유도 불편함으로 다가 왔을 때였던 것 같습니다그러나 이 사건을 계기로 신랑이 말씀을 들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며 삶 공부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결혼하고 나서부터 남편이 말씀 안에서 세워지기를 바라는 기도를 했지만 며칠 전에 신랑을 통해 들은 바로는 시어머니께서는 꽤나 오랜 시간을 아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 왔던 것 같습니다.

법성 교회를 만난 후 저희 부부가 처음으로 함께 삶 공부를 듣게 되며 제가 권유하지 않아도 그 다음 삶 공부를 듣자고 등록 할 정도로 남편은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법성 교회에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 찾아 온 아이가 아팠던 사건은 아이를 내 소유인양 내 욕심과 혈기로 양육하던 태도와 마음을 회개 하게 하였고 목사님과 사모님의 기도와 응원을 통해 목사님과 사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 교회에 빠르게 정착 할 수 있게 한 주님이 주신 은혜의 사건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교회에 정착하며 목장 모임을 참석하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말씀 팀장을 맡고 있던 목장 식구의 발령과 이동으로 처음 목장에 들어 왔을 때는 엄두도 나지 않던 말씀팀장의 역할을 자연스레 맡게 된 신랑은 주일 설교 시간 때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정리 해 다시 한번 영상으로 말씀을 듣고 말씀을 찿아가며 정리를 하여 목장 단체 톡에 올려주고 있으며 매일 시간이 허락 되는 한 성경 필사를 밥 먹듯이 하고 있고 전에는 70-80 최신 유행곡을 틀어 놓으며 힐링을 받던 신랑이 차안에서도 찬양 집안에서도 찬양 운동 할 때도 찬양 드디어 내가 그토록 바랬던 남편상인 교회 오빠상으로 바뀌었습니다.

 

신앙 안에서 흔들리지 않고 바로 설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는 남편으로 만들어 주세요 라고기도를 해왔었는데 그 기도에도 응답을 해 주셔서 지금은 옆길로 새지 않게 저의 마음을 바짝 조여 주는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중입니다저희 가정이 법성교회에 등록한지는 횟수로는 3년째 그리고 기간으로는 2년이 조금 지난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얼마 전 가정 교회 2주년을 맞았는데 법성교회를 통해 만난 목장모임은 저희 가정에게 주님의 살아 계심과 사랑을 느끼게 하는 통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예전에 제가 경험한 교회 공동체 안에서의 모임은 대부분 여자들이 주를 이루는 모임 이였던것 같은데 가정교회를 통해 만난 남아공 B목장은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목장이었습니다.

 

직장 내에서도 일적으로 만난 분들이라 가족에게 대하는 것처럼 나와 관련된 여러 면을 꺼내며 말하는 게 쉽지 않고 동네 아주머니들과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게 되더라도 우리 가정에 모든 면을 공유하며 나누기에는 한계가 있는데 목장 모임 때면 명절에 떨어져 지낸 형제 자매들이 모인 것처럼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되며 남편은 남편대로 아내는 아내대로 또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때론 가족과 가족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난주에 목사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말씀을 생활 속에서 어떻게 적용하며 지냈는지 한주는 어떻게 지냈는지를 서로 나누며 목원 들의 공감 속에서 위로와 힘을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목장 식구들이 자신들의 일처럼 내 이야기에 공감을 해주며 위로와 격려를 해줄 때면 누군가에게 사랑 받고 있다라는 느낌으로 마음이 채워지고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만나게 되니 지쳐 참석 할 때가 많은 데 오히려 힘을 받고 집에 돌아간 적이 많아 오히려 목장모임을 안한다면 서운한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저희 부부는 가정에서 남편과의 미묘한 신경전으로 해결하지 못한 마음속 앙금을 목장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다른 가정의 이야기를 들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폭도 넓어지게 되고 마음이 풀려 집으로 돌아 온 경험도 많습니다.

 

목장 모임이 건강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해주어 이전보다 훨씬 풍성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또 각 가정에서 서로 섬겨주는 모습을 보며 두 아들이 상을 펴고 닦는 일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며 섬김을 실천하는 모습을 자연스레 아이들이 배우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목장 모임 안의 순서와 질서는 나눔과 순종을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감사제목과 기도제목을 서로 하겠다고 싸우지 않고 가위 바위 보로 순서를 잘 정하여 나오는 아이들을 보게 되며 참 흐믓 합니다함께하는 시간이 목장 모임으로 부족하여 토요일이나 연휴 때 쉴 틈만 생기면 같이 모이려고 노력하며 서로 의지하며 희 노 애 락을 같이 나누는 목장 식구 김기한 박애리 여승찬 문유진 주차진 이정환 문충실 집사님과 사랑스러운 민규 정우 정민 동건 은재 주헌 지훈이를 가족으로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vip가 생기어 제가 누린 하나님의 은혜를 법성교회 안에서 목장안에서 함께 누리기를 소망하며 간증을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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