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삶공부 소감문(천미숙) | 운영자 | 2022-0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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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집트 목장 목녀 천미숙입니다. 경건의 삶 13주 과정을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도 순종하는 마음으로 삶 공부를 신청하고 시작했습니다. 경건의 삶 공부는 어떠한 삶 공부일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면서 첫 마음은 경건이라는 단어 자체가 무게감이 느껴졌고 교재를 읽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이번 삶 공부를 통해 하나님께서 알게 하시고 나에게 필요한 부분들을 훈련 시키고 영적 성장을 가지게 될 것을 기대하며 첫 시간의 문이 열렸습니다. 경건의 삶은 삶 공부 중의 꽃이라고 표현해 주셨고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를 키워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기에 매주 주어지는 훈련을 실천하려 애쓰고 영적 성장을 위해 영적 과제를 정해서 실천하며 점검하는 시간과 매주 짝 기도를 만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며 그동안 깊이 교제하지 못한 지체들과 나누며 기도하는 시간은 정말 좋았습니다. 저의 영적 성장을 위한 영적 과제는 오전 시간에 tv 시청하지 않기 핸드폰 사용과 톡을 줄이는 것이였습니다. 이렇게 정한 이유는 오전 시간에 경건의 삶 과제를 위해 집중해 보려 했었습니다. 그런데 tv는 보지 않지만, 핸드폰사용은 별로 줄지 않았던 것 같아 절반의 성공이지만 이것만으로도 감사입니다. 경건의 훈련은 기도, 예배, 섬김, 금식, 고백, 학습, 인도하심, 묵상, 복종, 단순성, 홀로 있기, 기뻐하는 훈련으로 매주 하나씩 훈련받으며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했습니다. 기도훈련을 받으며 한 시간 기도하는 것이 어렵지 않게 다가왔고, 예배 훈련을 통해 기대함을 갖게 하시고 인도자들을 위해 기도를 하게 되었다는 것과 섬김의 훈련 시간에는 세족식을 하였는데 세족식을 통해 주님의 마음과 상대방의 마음을 알게 하고 주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는 모습을 그리게 했습니다. 금식의 훈련을 집에서 한 끼 금식이 아니라 하루 금식을 어렵지 않게 성공하게 되어 놀랐으며 감사였습니다. 고백의 훈련은 유년 시절에 별명을 부르며 놀리던 친척분이 계셨는데 그 마음이 아주 크게 자리 잡고 있던 마음을 주님의 이름으로 용서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학습의 훈련은 성경을 읽을 수 있는 집중력을 주셨고, 인도하심을 받는 훈련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묵상을 통해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채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복종의 훈련을 통해 마음이 어렵고 복잡한 일들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번 삶 공부를 하게 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었나 하는 깊은 생각을 하는 시간도 가지게 했습니다. 단순성의 훈련을 하면서 내적인 훈련이지만 외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는 것에 주님 앞에 솔직할 수 있었던 시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 홀로 있기 훈련을 하면서 어디를 가서 홀로 있기를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다육 농장에 가서 홀로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주님과 함께 주님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처음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내 생각이 들리고, 마음에서 세상의 소리 들로 채워지려는 마음이 들어 힘이 들었지만, 시간을 가지면서 주님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와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를 고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뻐하는 훈련을 통해 삶에서 진정한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은 오직 주님께 있고 순종에 있다는 것으로 마지막 단원을 마감했습니다. 13주 과정을 하다 보면 앞의 과정들이 생각나지 않은데 소감문을 쓰면서 단원 단원을 생각해보고 정리가 되는 것을 보면 영적으로 채워지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경건의 삶은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를 키워가는 것인데 다른 사람에게 보여준 관심에 대해서 나누는 부분에 있어서 처음에는 어떻게 누구에게 하지라고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큰 것이 아니라 작은 것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했고 의지적으로 관심을 가져 보려고 한 것도 감사입니다.
이 모든 훈련을 가능케 한 것은 주의 은혜이고 함께 한 분들의 삶의 부분들을 나누고 일상의 나눔들과 과제를 통한 나눔들을 들을 때 도전이 되고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영적으로 크게 성장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훈련한 부분들이 삶에 조금이라도 녹아 있다면 목장을 섬김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훈련은 목자, 목녀님들은 꼭 받으시면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비대면과 대면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끝까지 마치게 하신 하나님 감사 드립니다. 경건의 삶을 인도해 주신 목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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