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건의 삶공부 소감문(김경하, 박은정, 최송화)
- 이병화 2022.1.7 조회 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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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건의 삶은 하나님에 대한 앞으로의 내가 나아갈 바를 알려주었습니다. 일방적으로 아뢰고 바라기만 했던 기도에서 하나님과 나와의 대화법을 알게 하는 삶 공부였습니다. 묵상, 기도, 금식, 학습, 단순성, 홀로 있기, 복종, 섬김, 고백, 예배, 인도하심, 축전의 훈련이 있었습니다. 그 중 예배의 훈련은 그동안 바쁘게 습관적으로 임했던 예배를, 이제는 어떤 마음으로 준비할 것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했고, 묵상의 훈련은 성경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어주었습니다. 그동안 목사님께서 성경의 배경으로 들어가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셨지만 깊이 있게 들어가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성경의 배경을 생각하고 성경구절을 반복적으로 묵상하며, 한 권을 반복적으로 읽고 묵상해야 한다는 바탕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좋았던 것은 짝 기도 시간이었습니다. 한 번도 개인적인 대화를 하지 않았던 분들과 1:1로 만나, 기도 제목을 나누는 시간은 처음엔 부담스러웠으나 서로를 깊이 알아갈 수 있어서 점점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삶 공부란 한 마디로 ‘변화와 성숙’의 시간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열정적으로, 쉽게, 시각적으로 저희들에게 말씀을 먹여 주시는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아직 삶 공부에 첫 발을 내딛지 못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참여하여 이병화 목사님의 삶 공부를 맛보시기를, 그 맛을 알아버린 이가 권해 드립니다.
-베트남 화빈목장 김경하 목녀-
늘 그렇지만 삶 공부를 나의 삶속에 하나의 스케쥴로 넣기까지는 껄끄러움이 항상 있었습니다. 직장일로 신경쓰이는것도 많고, 피곤하고 시간도 없는것 같고, 바쁠때면 들어도 들리지 않는거 같고 산만해지고 숙제도 부담이 되고.... 이러한 수많은 이유들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결심하게 되는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다보면 뭔가 있겠지! 였습니다. 이러한 이유가 있었기에 과정을 무사히 마친것이 매우 감사합니다.
경건의 삶은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훈련한 느낌입니다. 여러가지 주제별로 매주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로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서 기도짝과 만남은 위로와 동역자가 됨으로 힘이 되었습니다. 힘든일이 있을때는 경건의 삶이 그 힘듬의 초점을 돌림으로 경감되는 느낌을 주면서 자연히 주님 안에서 해결이 되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믿는자는 은혜의 장소에 참여하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그 안에서 위로와 격려와 해결이 있음을 다시 실감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 삶 공부도 위의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또 하게 될 것 같습니다
- 필리핀 목장 박은정 목녀-
경건의 삶 첫 시간이 기억납니다.
과연 무엇을 통해 경건으로 이끌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매주 해야 되는 과제를 말씀하시는데 그것으로 인해 중압감이 들었습니다.
매주 새로운 짝을 만나야 한다는 것과 남에게 관심을 보여야 된다는 것과 또 다른 과제물들...
불평으로 시작된 경건의 삶은 한 주를 보내고, 두 주를 보내며 기쁨이 되었습니다.
매주 누군가와 짝을 이뤄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친교를 나누는 시간은 경건의 삶의 꽃과도 같은 시간이여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이었고, 남에게 관심을 보여줌을 통해 vip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졌던 시간이었습니다.
교재를 통한 훈련 중 단순성의 훈련을 통해 다시금 소유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갖게 되었고, 축전의 훈련을 통해 하나님께서 만드신 제도 중 하나인 희년은 부채 탕감, 노예를 자유케, 곡식을 심지 않는 것, 재산을 환원시키는 것 등을 통해 소유로부터의 자유하도록 하여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고 신뢰하도록 하기 위함임을, 그래서 두려워하거나 염려하지 말고 주 안에서 기뻐할 수 밖에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학습한다는 것은 먼저는 과제로 인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만 하는 부담감이 있지만 또 하나를 얻는다는 기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경건의 삶을 마치며 관심을 보였던 vip들의 마음이 열려져 교회 공동체 안에 들어오길 소망하고, 훈련한 것들 중 하나라도 적용하며 살기를 소망해 봅니다.
-러시아목장 목녀 최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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