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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일차 - 열왕기하 6장~8:19절
운영자 2025.5.14 조회 166

135일차 왕하 6-8장19절

*주제: 아합의 길로 가는 남유다!

*Reading Guide

본문은 엘리사를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와, 전쟁과 기근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와 구원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줍니다.


열왕기하 6장 – 엘리사의 초자연적인 사역과 하나님의 보호

1)도끼를 떠오르게 한 이적

선지자 생도들이 거처를 넓히기 위해 나무를 베던 중, 빌린 도끼 날이 물에 빠지자 엘리사는 나뭇가지를 던져 도끼를 물 위로 떠오르게 합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일상적인 필요와 어려움에도 세심하게 개입하십니다.


2)아람 왕의 공격과 엘리사의 기도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려 하자, 엘리사는 하나님의 계시로 계속해서 그들의 작전을 사전에 알려줍니다. 결국 아람 군이 엘리사를 잡으러 오지만, 엘리사는 “우리와 함께한 이가 저들보다 많다”고 하며, 하나님의 불말과 불병거가 엘리사를 보호함을 보여줍니다. 아람 군은 눈이 멀고, 사마리아로 이끌려가 선한 대접을 받은 후 돌아갑니다.

→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보호는 현실의 어떤 위협보다 강합니다. 믿음의 눈이 열려야 참된 보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사마리아의 기근과 절망

이후 아람 군이 사마리아를 포위하자 극심한 기근이 닥쳐 사람들은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됩니다. 이때 이스라엘 왕은 분노하며 엘리사의 목숨을 노리려 하지만, 엘리사는 하나님의 구원이 임박했음을 선포합니다.

→ 절망의 극치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은 가까이 와 있습니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해야 합니다.


열왕기하 7장 – 하나님의 극적인 구원과 복음을 전하는 책임

엘리사는 다음 날 아람 군이 물러가고 기근이 끝날 것을 예언합니다. 이는 믿지 않는 자에겐 조롱처럼 들리지만, 하나님은 기이한 방법으로 이를 성취하십니다.

사마리아 성 밖에 있던 문둥병자 네 명은 ‘죽을 바에야 아람 진영으로 가보자’는 마음으로 진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런데 그들이 도착했을 때 아람 군은 이미 하나님의 초자연적 역사로 도망치고, 진영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기쁜 소식을 나누며 결국 성 안에 알립니다.

→ 하나님은 작은 자의 믿음의 걸음을 통해 큰 구원을 이룹니다. 복음은 반드시 나누어야 할 기쁜 소식입니다.


열왕기하 8장 – 아람과 유다의 정치적 격동

1) 하사엘과 엘리사의 예언

엘리사는 병든 아람 왕 벤하닷을 찾아온 신하 하사엘에게 왕이 회복될 것처럼 보이지만 죽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전합니다. 실제로 하사엘은 주인의 죽음을 앞당기고 왕이 됩니다.

→ 하나님의 뜻은 역사 속 정치적 변화와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2)유다 왕 여호람의 악행과 하나님의 인내 

유다 왕 여호람은 아합의 딸과 결혼하며 북이스라엘의 악한 영향을 받아 악행을 행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과 맺은 언약 때문에 그를 완전히 버리지 않으십니다.

→ 하나님의 신실하신 언약은 인간의 죄에도 불구하고 인내와 자비로 이어집니다.


적용과 묵상

믿음의 눈을 여십시오.

두려움에 사로잡히기보다, “우리와 함께한 이가 더 많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절망의 현장에도 구원의 통로를 준비하십니다.

작은 자(문둥병자)를 통해 큰 소식을 전하게 하시며, 기근과 전쟁 속에서도 회복을 이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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