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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일차 - 열왕기하 10장~12장
운영자 2025.5.16 조회 180

137일차 왕하 10-12장

*주제 : 아합 가문의 멸망

*Reading Guide

아합 왕조가 예후에 의해 무너지는 내용을 계속해서 읽습니다.


열왕기하 10장 - 하나님의 심판을 완수한 예후 
예후는 북이스라엘의 왕이 되자 하나님의 뜻에 따라 아합 집안을 철저히 제거합니다. 이로써 오랜 세월 동안 이스라엘에 죄를 끌어들였던 바알 숭배의 중심축이 무너집니다. 예후는 바알의 제사장들과 신당을 속임수로 모은 후 모두 제거하고 바알 신당을 헐어 화장실로 만들어, 바알 숭배를 공식적으로 끝냅니다(10:27).
그러나 예후는 여로보암이 만든 금송아지 우상은 제거하지 않았고, 백성들로 하여금 그것을 여전히 섬기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후의 열심을 인정하셔서 사대까지 왕위를 이어가게 하시지만, 온전한 순종이 아니었기에 그의 통치 이후에도 이스라엘은 쇠약해져 갑니다.

열왕기하 11장 - 유다의 아달랴와 요아스 왕의 구원
아합의 딸 아달랴는 아하시아 왕이 죽자 유다 왕국의 왕자들을 몰살하고 왕권을 찬탈합니다. 그러나 제사장 여호야다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아달랴 몰래 요아스를 보호하고 자라게 하며, 7년 만에 백성과 함께 반역을 일으켜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고 아달랴를 제거합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께서 다윗의 언약을 지키심을 보여줍니다. 사람의 권력과 계략이 아무리 강해 보여도, 하나님의 언약은 무너지지 않으며, 하나님은 남은 자를 통해 구속의 역사를 이어가십니다.

열왕기하 12장 - 요아스 왕의 개혁
7세에 왕이 된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의 가르침 아래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합니다. 특히 성전 수리와 개혁을 주도합니다.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헌금을 드리고, 성전 보수에 성실하게 사용되며, 하나님의 성전이 회복되어 갑니다.
그러나 여호야다가 죽은 후 요아스는 영적으로 흔들리고, 후에는 아람 왕 하사엘의 위협 앞에서 하나님의 전에 있는 모든 성물을 바쳐 목숨을 구하는 타협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신하의 반역으로 생을 마감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도 믿음의 멘토가 사라지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여호야다 같은 지도자가 있을 때 백성이 바르게 나아갑니다. 신앙의 길에서 바른 가르침과 동역자가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신앙은 누군가에 의존해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안에서 자라나야 합니다. 믿음의 기초가 흔들리지 않도록 깊이 뿌리내려야 합니다.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처럼 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주님을 깊이 신뢰하며 흔들림 없이 주의 뜻을 이루며 끝까지 신실하게 걷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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