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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삶 수료소감(이슬기 목원 요르단목장)
운영자 2025.7.18 조회 15

저는 세상에서 살아가다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로 온 지 얼마 안 된, 신앙적으로 보면 아주 어린 그리스도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신 것은 알지만 제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진정한 말씀이 무엇인지, 그 말씀을 지키며 살아간다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주 모호하게만 알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 신앙적으로 미숙한 제게 생명의 삶 공부는 제가 궁금해 왔던 기초지식을 배울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교대 근무를 하고 있는 제 근무 성격상 매주 참여하기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삶공부를 들을수록 하나님에 대해 무지한 것이 진짜 어려운 삶이라는 것을 점차 배우면서 최선을 다해 수업을 듣고자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삶공부 기간이 길어져 잠시지칠 때 즈음의 어느 날은 수업 중 목사님의 짧은 간종이 제 마음을 울릴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감사하게도 매주 성경을 읽고, 요약하고, 예배하고, 삶 공부를 들으며 점진적으로 그리스도인에 대해 배워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얼을 수 있었습니다.

3개월의 시간동안 저는 열정적인 목사님의 강연을 매주 들으며 많은 것을 받고 깨달았습니다. 법성교회 표어인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에서 영혼을 구원한다는게 무엇인지, 제자란 어떤 자리인지 저는 모르는 상태였으나 삶 공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토록 들리던 죄와 회개란 어떤 것인지, 신앙, 교회, 헌신 등등등 이런 단어들에 대해 모조리 듣게 되었습니다. 수업은 주제와 관련된 말씀이 적힌 성경구절을 읽으며 그 구절에 대한 해석과 설명을 듣는 방식이었습니다. 성경엔 하나님이 전하시는 말들이 전부 적혀있다더니, 정말로 모든 내용이 성경에 모두 적혀있어서 놀랐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정말 무지했던 저는 이런 사실조차 놀라워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처럼 성경은 우리에게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준다는 것을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 , 교회는 건물이 아닌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신앙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것도 배웠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오늘을 살아가면서 지혜가 필요할 땐 성경을 읽고, 신앙고백을 하는 내가 교회임을 깨닫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항상 복기하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저는 아주 어릴 적 엄마 손에 이끌려 교회를 다녔다가 거의 20년을 하나님을 떠나 살았던 자였습니다. 그런 제게 하나님은 10여년을 기다려 저를 다시 교회로 돌아오게 하셨고, 이제는 일상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처음 교회에 온 저는 기도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1년동안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성도들과 교제하고, 생명의 공부도 마친 지금의 저는 하루의 작은 시간에 성경책을 찾아 읽어보고, 스로 내용을 정리해보며 그리스도의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동안 성숙해져 가는 저를 깨닫습니다. 그저 세상에 속한 잃어버린 양이 되지 않도록 이곳에 저를 다시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요르단 목장 이슬기 목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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