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6일차 - 역대하 36장 22~23절 , 에스라 1~2장
- 운영자 2025.9.2 조회 140
-
246일차 (역대하 36장 22~23절과 에스라 1~2장)
*주제: 고레스 칙령*Reading Guide오늘 본문은 역대하 마지막장 마지막 두구절 36장 21절과 22절과 에스라서 1-2장을 통독하시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벨론 포로기의 끝과 이스라엘 백성의 귀환 시작을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하나님의 언약 성취와 새로운 시대의 부흥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역대하 마지막 이 두 구절은 심판으로 끝난 역사가 아니라 회복으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섭리를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이 두절 사이에는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70년의 간격이 있습니다. 바벨론은 망했고 바사의 고레스 칙령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에서 돌아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에스라는 고레스 칙령으로 역대하를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에스라서 1장은 똑같은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포로 이후의 역사가 에스라서에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에스라서 1장은 고레스왕의 칙령과 이스라엘 백성의 귀환 준비를 다루고 2장은 귀환한 백성들의 명단을 자세히 기록합니다.역대하 36:22~23절 – 바벨론 포로에서 회복으로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이 멸망하고 성전이 불타버린 후, 이스라엘 백성은 70년 동안 포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를 통해 예언하신 대로, 하나님은 정하신 때가 차자 회복의 길을 여십니다. 바사(페르시아) 제국의 고레스 왕이 바벨론을 정복한 후,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온 나라에 조서를 내리게 하십니다.그 조서의 내용은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세우라는 명령과 함께, 백성들에게 자유롭게 귀환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것이었습니다.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갔던 이스라엘 백성은 이제 다시 하나님의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 성전을 재건할 소망을 얻게 됩니다.에스라 1장 – 고레스의 조서와 귀환 준비에스라서는 역대하의 마지막 절을 그대로 이어받아, 포로 귀환의 시작을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바사 왕 고레스는 하나님의 영에 감동을 받아 예루살렘 성전 재건을 공식적으로 명령하고, 이에 응답하는 사람들을 격려합니다. 유다와 베냐민 지파를 중심으로, 제사장과 레위인, 그리고 남아 있던 많은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귀환을 준비합니다.특히 고레스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성전에서 약탈했던 하나님의 성전 기물들을 모두 돌려보내라고 명령합니다. 금과 은의 그릇, 제사 도구 등 성전을 위한 준비물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성전을 회복시키실 것이라는 강력한 약속의 상징입니다. 이 장은 하나님이 이방 왕의 마음까지 움직여 당신의 뜻을 이루신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은 부르심에 응답하여, 과거의 잘못을 회개하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에스라 2장 – 귀환자 명단과 회복의 공동체에스라 2장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귀환자들의 명단을 자세히 기록합니다. 스룹바벨과 예수아를 중심으로 약 4만 2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귀환에 참여했으며, 제사장, 레위인, 성전 노래하는 자, 성문을 지키는 자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움직였습니다.이 명단은 단순한 인구 통계가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정체성을 회복하는 선언입니다. 이름 하나하나는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 기록된 증거이며, 하나님께서 잊지 않으시고 다시 불러내셨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백성들은 예루살렘 성전 재건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필요한 예물을 기쁘게 헌신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바사왕 고레스는 발하노니 히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에스라 1:2)이스라엘 백성은 (70년 동안/포로 생활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70년 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칼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침내 모든 민족과 역식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아방의 왕을 사용하셨습니다. 그러나 고레스 칙령을 통해 돌아간 수는 불과 5만 명 정도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많은 사람들이 바벨론 문화에 동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재산, 집,친구들을 즐겼습니다. 이스라엘에 있는 집을 잊어버렸고, 주님을 떠났습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있습니다. 성전은 불타서 사라졌고, 삶의 기반이 황폐해져 사라졌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왕은 그들에게 보급품을 제공하고, 통행증을 주었으며,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라는 사명을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명을 주실 때, 기꺼이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던 분들이었습니다. 에스라는 그 사람들이 너무 귀한분들이라 조사하여 일일이 그들의 이름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고레스의 조서에 순종해 귀환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회복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스룹바벨과 예수아를 중심으로 한 이 명단은 에스라가 열심히 연구하고 기록한 결과물입니다. 이름 하나하나와 숫자는 에스라의 피땀 어린 수고로 기록된 것입니다. 낮에는 역대상하의 역사를 가르치고, 밤에는 당시 포로 귀환 백성들의 자료를 정리해 기록한 것으로 생각하며 읽으시기 바랍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