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창세기 4-7장)​

* 주제 : 섞이면 망한다!

* Reading Guide : 선악과 이후의 인류는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힘이 통치하는 공동체와 하나님이 사랑으로 다스리는 공동체입니다. 가인과 셋이 각각의 대표성을 갖습니다. 가인 계열은 점차 무력을 증강하며 흘러가는 무력 사회입니다. 반면 셋 계열은 하나님의 왕권을 고수하는 예배 공동체로 흘러갑니다. 힘이 다스리는 세상 속에서도 셋 계열 사람들이 어떻게 대를 이어 하나님을 예배했는지 5장 아담의 족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셋 계열은 가인 계열을 향해 하나님의 왕권을 전할 사명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스르면서 그들은 가인 계열과 섞이고 말았습니다. 노아홍수는 이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입니다. 또한 종말론적 심판의 전형입니다. 그 명렬한 심판 중에서도 은혜로 구원받은 노아를 중심으로 역사가 이어집니다.

*노아홍수 타임라인 : 600세 2월 17일(40주야 비가 내림) - 600세 7월 17일(방주가 아랏산에 도착, 물이 줄어들기 시작) - 600세 10월 1일(산들의 봉우리가 보임) - 40일후(대략 11월 10일 - 창문을 열고 까마귀와 비둘기를 내놓음) - 7일후 (대략 11월 17일 : 비둘기를 내놓음, 비둘기가 감람나무 새 잎사귀를 물고옴) - 7일후(대략 11월 24일: 비둘기를 내 놓았으나 돌아오지 않음) - 601세 1월 1일(방주를 제치고 보니 물이 걷힘) - 601세 2월 27일(땅이 말랐으며 온 가족과 생물들이 방주에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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