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차 - 창세기 32-34장 | 운영자 | 2025-0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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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차 (창세기 32-34장) *주제 :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Reaing Guide: 이제 야곱은 12명의 아들을 낳았고, 라반의 모든 생활을 마친 다음에 귀향하는 장면입니다. 32장과 33장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일어난 일이고, 그중에 형 에서와의 문제가 가장 큰 이슈입니다. 그리고 34장은 야곱의 딸 디나가 폭행당하는 사건입니다.
32장은 야곱이 라반의 집에서 모든 자기의 식구들과 재산을 이끌고 나왔는데, 이제 이슈가 뭐냐면 소문이 들려오는겁니다. 형 에서가 400명의 부하를 거느리고 한판 해보겠다. “야곱, 네가 나를 속이고 일평생 이렇게 살아왔는데, 내가 너를 심판하겠다.” 이런 상황에 야곱은 어떻게 해결하는가 그 내용입니다. 야곱은 작전을 세웁니다, 어떻게 전략을 세우느냐? 뇌물 공세입니다! 그래서 자기의 소떼와 양떼와 낙타를 잘 나누고, 자기의 가족 자식들 가운데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순서에 따라 어떻게 배치를 해서 곤경을 이겨 나갈 것인가를 보시면서 읽으시면 됩니다. 야곱다운 작전이죠~ 모든 선물과 가족들을 이렇게 먼저 보내놓고, 자기는 맨 뒤에 남아 얍복강에서 하나님과 겨루어 싸워서 이긴다는 내용입니다.
야곱은 브니엘에서 둔부의 힘줄이 끊어질 때까지 천사와 씨름한 후에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받습니다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자'라는 뜻입니다. 그때 받는 이름 이스라엘, 그래서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라고 불려지는
이스라엘 국가의 이름이 탄생하는 장면입니다. 야곱의 삶과 인격이 이사건 이후로 변화되어 갑니다. 그 다음에 33장, 드디어
야곱이 에서를 만나서 어떻게 화해를 하는가를 읽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34장은 디나가 세겜라고 하는 곳에서 하몰의 아들에 의해서. 폭행을 당하는 그런 일 때문에, 시므온과 레위는 세겜을 기습하여 세겜성의 모든 남자들을 살육하고 디나를 되찾습니다. 그 내용을 34장에서 읽으시면 됩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알아야하는 사실은 “무슨 성경에 이런 내용이
있을까?” 의아해하는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경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일어난 사건을 사실대로 기록한 책입니다. 그냥 무슨 교훈 이런 정도가 아니라, 일어난 일인 거예요. 히스토리, 역사
속에서 하나님은 무엇을 이루어 가고 계시는가를 읽으시면 되는데, 지금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의 국민을
만드시는 중입니다. 아브라함, 이삭까지 읽고 계시는 중입니다. 야곱과 열두 아들, 그리고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시는 것 까지
사실로서의 역사입니다.
야곱은 평생 자신의 꾀를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변화된 삶을 시작합니다. 진정한 변화는 하나님의 은혜에서 비롯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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