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차 - 창세기 45-47장 | 운영자 | 2025-0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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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차 (창세기 45-47장) *주제 : 입(入) 애굽 *Reading Guide : 요셉은 형들을 시험하였는데 형제애를 확인하고 마침내 자신의 정체를 밝힙니다. 형제 상봉의 눈물 속에서 요셉은 형들을 용서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해석합니다. 하나님께서 형들보다 먼저 나를 이곳 애굽에 보내신 것은 흉년가운데서 우리 가족을 지키고 우리 민족이 번성케 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라고 해석합니다. 숱한 세월을 거치며 요셉의 시각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꿈이 자기가 형들보다 잘나고 높아져 절을 받고 섬김을 받게 될 거라는 의미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요셉은 이 꿈이 자기를 위한 꿈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 나라의 열두 지파가 될 자들, 바로 형들을 가뭄으로부터 구원하기 위한 꿈이라는 것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그리고 돌아간 형들이 야곱에게 이와같은 사실을 알리고, 야곱의 전체 가족이 애굽으로 이주해 가는 장면이 46장에 있습니다. 애굽으로 모든 재산과 육축을 거느니고 내려가는 장면인데 일일이 명단을 밝힙니다. 야곱의 12명의 아들과 그 12명의 몸에서 또 자식들이 나와서 70명이 되었습니다. 70명의 야곱의 가족이 400년이 지난 출애굽기에서는 성인 남자만 60만명이 넘게 됩니다. 요셉은 자신의 인생을 살았는데 하나님은 그런 요셉을 통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큰 민족을 이루기 위한 프로젝트를 이루어가십니다. 적용묵상 : 하나님은 요셉을 예비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을 위기에서 구원하셨듯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 땅 가운데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죄를 씻어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고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꿈을 주십니다. 그저 다만 성공하고 내 가족만 잘 사는 꿈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위한 꿈을 주십니다. 그리고 비록 지금 우리의 모습은 야곱과 같이 하나님 나라 백성답지 못한 모습일지라도 하나님은 신실하게 우리 모습을 빚어 가십니다. 또 비록 요셉처럼 우리 삶에 닥친 상황과 환경이 하나님 나라와 아무 상관 없이 보일지라도, 언젠가 요셉과 같이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이곳에 보내셨나이다" 이렇게 야곱과 요셉의 이야기를 읽으며 오늘도 여러분의 이야기를 써 내려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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