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일차 - 민수기 18장-20장13절 | 운영자 | 2025-0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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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의 사이즈와 화질은 500kbps, 중간화질입니다. 영상은 업로드 시 설정할 수 있습니다. 38일차 (민18장-20장13절) *주제 : 광야 38년 *Reading Guide 15장에서 19장까지가 민수기 두번째 지점인 가데스바네아에서 38년동안 지낸 기간동안 일어난 일입니다. 이 기간은 광야 1세대가 죽기까지 기다린 소멸의 시간이라고 그랬죠. 이때 일어난 사건은 고라일당의 반역사건외에 거의 없었습니다.
오늘 18-19장 말씀은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 제사장의
몫, 레위인의 십일조 등에 대한 규례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제사장들이 행하는 정결의식을 소개합니다. 사람의 시체를 만지면 이레동안 부정합니다. 암송아지를 태워 만든 재로 물을 만들고, 그 물을 우슬초에 묻혀서
뿌리면 물이 정해집니다. 같은 내용이 레위기에서 자세하게 나오기 때문에 그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정도가 가데스바네에서 지낸 긴 세월의 내용입니다.
20장에 들어서면 광야1세대는 거의 죽었습니다. 모세의 누이 미리암도 죽습니다. 이제 광야 2세대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1세대들처럼 똑같이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므리바에서 물이 없자 모세와 아론을 원망합니다. 패턴이 똑같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반석을 명하여 물을 내도록 했지만, 모세는 그만 반석을 두번 치게 되었고 물은 나왔지만 이 사건으로 모세는 결국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는 지금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겪는 광야의 여정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광야에서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두가지 선명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끊임없이 넘어지고 실패하는 이스라엘 백성과, 그럼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시는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광야 같은
인생길을 걷고 있습니다. 우리도 때때로 넘어지고 실수하고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하지만 자기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손을 꼭 붙잡고 광야 같은 인생길을 믿음으로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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