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일차 - 신명기 32장 - 34장 | 운영자 | 2025-0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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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일차 (신 32-34장) *주제 : 모세의 축복과 죽음 *Reading Guide 오늘은 신명기 마지막 통독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장.출.민. 메인 히스토리가 흘러가는 목록을 따라서 읽었고, 그리고 요단 동편 모세의 삶의 끝에서 이제 가나안 땅을 내려다보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앞으로 그곳에 들어가서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의 백성다운 사명을 감당할 것인지 관점을 가지고 읽었습니다.. 어제 신명기 31장에서 모세의 노래 읽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땅에서 어떻게 살것인지를 미리서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모세로 하여금 노래를 지어 부르도록 했습니다. 슬픈 애가입니다. 우리 후손들이 결국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고, 이런 재앙을 가질 수밖에 없어 하면서 장차 이스라엘이 언약의 저주를 받아 심판을 당할 것을 예언합니다. 이것이 신명기 신학입니다. 나중에 예레미야가 깨닫고 그도 역시 슬픈 애가를 부릅니다. 또 요시아 왕때 성전에서 율법책을 찾아내서 옷을 찢으면서 회개했는데 그 율법 책이 바로 이 신명기의 내용입니다. 신명기 32장은 구약 끝에 나오는 모든 심판의 메시지, 즉 예언자들이 “너희들 망한다, 망한다” 선포한 내용입니다. 32장이 심판에 관한 예언의 슬픈 노래라면, 33장은 축복의 노래입니다. 심판하시나 구원하신다. 심판하시나 회복하신다. 예언서의 전형적인 메시지 아닙니까? 그래서 모세는 마지막 죽기전에 이스라엘 12지파에게 축복을 선언합니다. 신33:29절입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오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이스라엘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모세는 그 이유가 여호와의 구원에 있다고 노래합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는 독보적입니다. 이스라엘은 400년동안 애굽의 노예로 살아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이 같은 구원의 역사가 이같은 구원받은 백성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 큰 구원을 얻은 이스라엘은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속의 은혜를 받았으니 얼마나 행복한 사람입니까? 마지막 34장은 모세는 결국 죽고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게 되고 여호수아가 바통을 이어받게 되어집니다. 제가 2019년도에 우리 성도님들과 함께 이스라엘-요르단 성경지리답사를 갔을 때 모세가 죽었다고 생각되는 느보산에 오른적이 있습니다. 느보산에 올라서 가이들의 설명을 듣고 하면서 제 마음속에 들었던게 안타까움같은 거였습니다. 모세는 40년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여기까지 왔는데 가나안땅을 보고 들어가지 못했을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
말씀을 통해 깨닫는 것 중에 하나가 모세는 서운함과 아쉬운 만이 아니라 가나안땅에 들어가는 2세대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 세상을 떠났겠구나. 그리고 하나님께서 ‘여기까지’라고 한 사실에 대해서 그의 사명을 완수한 사람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비록 그 땅을 들어가지 못했지만 그 땅을 보았습니다. 마음에 담고 마지막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의 구간을 지도자로서 최선을 다해 달려간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신명기를 끝내고 모세의 죽음을 보면서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하나님의 역사가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이루어지게 됨을 보게 됩니다. 오늘 우리에게 허락하신 각자의 사명의 구간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게 주어진 사명의 구간을 사는 것! 사명자의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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