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차 - 여호수아 8장-10장 | 운영자 | 2025-0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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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차(수8-10장) *주제 : 축복과 저주의 선포 *Reading Guide 여호수아 8장 - 에발산에서의 율법 낭독 여리고와 아이성을 정복하고 승리한후에 여호수아는 잠시 전쟁을 멈추고 모세가 명령했던 일을 정확하게 수행합니다 그는 온 이스라엘을 세겜땅 에발 산과 그리심 산에 모으고, 제단을 쌓고, 번제물과 화목 제물을 드렸으며, 모세의 율법을 돌에 기록하고, 율법책에 기록된 축복과 저주의 모든 말씀을 낭독합니다. 이것은 모세의 율법에 대한 여호수아의 철저한 순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형통의 때에 더 철저히 율법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형통은 가장 자만하기 쉽고, 하나님을 잊고 방심하기 쉬운 최적의 위기입니다. 형통의 때를 경계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든는 대신 자신의 음성을 듣게 되고, 하나님 대신 자기의 강합을 드러내게 됩니다. 그러나 형퉁할수록 약해지고, 더 겸손하고, 더 순종하는 사람은 끝까지 쓰임받게 됩니다. 여호수아가 승리의 정상에서 내려와 율법을 낭독하고 영원한 헌신의 증거를 세우고 있는 것처럼, 형통의 때는 행군을 멈추고 하나님의 말씀을 새로 들으며 은혜 앞에서 다시 겸손해져야 하는 시간입니다.
여호수아 9장 - 기브온 거민과의 화친 사건 여리고성과 아이성의 함락 소식을 들은 기브온 거민들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지도부를 속이고 이스라엘과 화친 조약을 맺습니다. 그들은 먼 나라 사람인 것처럼 자신들을 위장하는 기막힌 속임수와 외교술을 통해 목숨을 구하고. 이스라엘과의 화친에 성공합니다. 그들의 속임수는 곧 들통이 났지만, 이스라엘은 부당하게 체결된 조약이라 할지라도 맹세를 어겨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할 수 없습니다. 기브온의 속임수보다 더 큰 잘못은 어평게 할 것을 여호와께 묻지 않고 계약을 체결한 이스라엘의 실책입니다. 비록 속임수를 통해서이지만, 기브온 사람들은 진멸로부터 살아남았습니다. 그들의 기사회생은 라합에 이어 진멸법의 본질이 인종 청소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입니다. 여호수아 10장 - 남부 지역 기브온 전투정복 기브온 거민과의 화친 사건은 조급한 결정을 내린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실수의 결과 임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실수와 연약함을 통해서도 일하십니다. 기브온과의 화친 사건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중부 지역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가나안의 남부 연합군을 정복하는 반전 카드가 됩니다. 여리고와 아이성의 패배에 이어 기브온 거민마저 이스라엘과 화친했다는 소식에 놀란 예루살렘 왕이 아모리 네 왕들과 연합군을 조직하고 기브온을 치러 올라옵니다. 기브온의 원정 요청을 받은 여호수아는 기브온을 구하러 이 전쟁에 출전해서 이 강력한 남부 연합군을 진멸시킵니다. 이 전쟁이 바로 그 유명한 기브온 전투입니다. 칼에 죽은자보다 우박에 맞아 죽은 자가 더 많게 하시고 대적을 진멸할 때까지 태양을 기브온 위에 머무르게 하신 하나님의 초자연적 역사로 이스라엘은 남부 연합군에 대승을 거두고 여섯 개의 남부 성읍들을 단번에 점령합니다. 여호와의 전쟁의 성격을 다시한번 보여줍니다. 율법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네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 명하신 말씀대로 하나님이 친히 앞서서 싸우신 전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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