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일차 - 여호수아 18장-21장 | 운영자 | 2025-0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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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일차(수 18-21장) *주제 : 약속의 성취 *Reading Guide 이스라엘의 땅분배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비뽑기는 땅을 분배하는 과정을 하나님의 감독과 결정에 맡기는 방법이었습니다. 또한 제비 뽑는 행위를 통해 그 땅이 자신들의 노력으로 얻은 것이 아님을 알아야 했습니다.
18장-19장에서 여호수아는 땅 분배에 열심을 내지 않은 7지파를 책망하고, 각 지파에서 3인씩을 텍하여 아직 분할되지 못한 땅에 대한 지도를 그려 오도록 지시합니다. 이에 베냐민, 시므온, 스불론, 잇사갈, 아셀, 납달리, 단 지파의 땅을 분배합니다. 특별히 시므온 지파는 이미 땅분배를 마친 유다 지파의 기업의 일부를 시므온 지파에게 분할하게 됩니다. 12지파의 땅 분배를 마치고 마지막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딤낫세라를 기업으로 받아 그곳에 성읍을 건설하고 거주합니다.
20장에 하나님은 가나안에 도피성을 구축하게 하십니다. 민수기에서 도피성 구축 명령이 있었는데 가나안 땅 분배 후에 다시 한번 말씀하십니다. 도피성은 부지중에 과실로 살인한 자들을 보호하는 장치입니다. 하나님은 실수로 사람을 죽인 이에 대한 복수를 금하십니다. 도피성에 도피한 자에게는 누구라도 정죄할 수 없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요단동편에 3개, 요단서편에 3개 6개의 도피성을 정하십니다. 이 도피성은 이스라엘 어디서든지 하루안에 도달할 만한 거리에 있어야 합니다. 누구나 잘 볼 수 있는 높은 곳에 있어야 하고, 그문은 항상 열려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진정한 도피성이 되십니다. 시편에서 시인이 고백한 것처럼 “주는 나의 피난처시오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주님께서 오는 그 누구도 거부하지 않고 받아주십니다. 이 시대 교회도 도피성의 역할을 계승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언제나 누군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누군가의 도피성이 되고, 누군가에게 복이되기 위해 세상에 존재하는 백성입니다.
21장에서 레위지파는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이 되므로 분깃을 받지 못하고, 제비 뽑기를 통해 가나안땅 전체서 그들의 거주할 성읍과 목초지를 지정받게 됩니다. 총 48개 성읍과 목초지를 지정받게 되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를 한군데 모여서 살게 하지 않으시고, 48개 성읍에 흩어져 살아가면서 각 지역에서 율법을 가르쳐 지키게 하도록 하기 위함 이었습니다. 신명기 33장에서 12지파를 향한 모세의 축복에서 레위지파를 위해서 이렇게 축복합니다.
신33:10절 “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제단 위에 드리리로다” 하나님은 레위지파에 승부를 거셨습니다. 이것이 사사 시대를 여는 열쇠였습니다. 하나님은 다음세대를 바라보시면서 레위인들을 세우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이 배우고 가르치는 레위인의 사명을 감당할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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