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차 (시 11~17편)

*주제 : 다윗의 찬양

*Reading Guide

사무엘서의 배경속에서 다윗의 시편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다윗은 사울의 추격속에서 도망다니면서 여러 시편을 지었습니다. 시는 인간의 내면세계를 잘 드러내는 문학장르입니다. 다윗의 시편을 통해 다윗이 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였는지 알수 있습니다.

* 시편 11편: 자신의 생명이 위험에 처한 긴박한 순간에도, 다윗은 오로지 여호와에오게만 의존하며 그를 유일한 피난처로 삼는다고 고백합니다.

∙시편 12편: 다윗은 거짓이 넘쳐나는 세상을 한탄하며, 오직 여호와의 진실된 말씀에 자신을 맡기 고 살아가는 사람들만이 그런 사회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시편 13편: 다윗은 하나님께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답답하고 절망적인 순간에도 간절히 하나님 께 기도합니다.

∙시편 14편: 다윗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을 어리석은 자로 부르면서 고발합니다. 또한 하 나님이 의인과 함께하시며, 그의 백성을 구원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 시편 15편: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하는 자, 이웃에 대하여 공의로운 자, 그리고 진실 을 말하는 자가 주의 장막에 머물며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다고 선포합니다.

* 시편 16편: 다윗은 하나님에게서 오는 보호와 기쁨에 대해서 찬양합니다.

* 시편 17편: 다윗은 하나님께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아래에 감추어 달라고 기도합 니다.

시편 17:7절 “주께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소서”

다윗은 사울의 추격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던 중에도 하나님의 기이한 사랑을 신뢰합니다.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 주시도록 간구합니다. ‘기이한 사랑’은 신묘막측하고 뛰어난, 그리고 아름다운 사랑을 의미합니다.

참으로 당신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기이합니다. 400년이 넘는 애굽의 종살이에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신 사랑입니다. 끌려간 바벨론 땅으로부터 다시 귀환하게 하신 사랑입니다. 자신의 독생하신 아들을 내어 주시어 우리를 아름다운 하나님의 자녀 삼으신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