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일차 - 열왕기상 7장~8장 | 운영자 | 2025-04-27 | |||
|
|||||
118일차 왕상 7-8장 *주제 : 솔로몬의 기도 *Reading Guide 열왕기상 솔로몬의 이야기를 읽는 중에 솔로몬이 지은 잠언말씀을 읽었습니다. 다시 열왕기상으로 돌아와서 오늘 말씀은 솔로몬이 성전과 왕궁을 건축하고 백성들을 촉복하고 기도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열왕기상 7장 – 솔로몬 궁전과 성전 기구들의 완성 7장은 성전 건축이 끝난 후, 솔로몬이 자신을 위한 궁전을 짓는 과정을 설명하며 시작합니다. 솔로몬은 성전보다 더 오랜 시간(13년) 동안 궁전을 건축하지만, 성전보다 궁전이 더 중요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를 위한 곳이고, 궁전은 왕의 통치를 위한 공간으로 구분됩니다. 궁전 건축(1–12절): 레바논 나무 궁, 법정, 왕비를 위한 별궁 등 왕의 권위와 나라의 질서를 상징하는 건축물이 세워집니다.
성전 기구 제작(13–51절): 왕궁 건축과 함께 솔로몬은 히람이라는 뛰어난 기술자를 초빙하여 성전 안에 필요한 모든 기구를 만듭니다. 두 개의 거대한 기둥(야긴과 보아스)은 성전 입구에 세워져 하나님의 능력과 지지를 상징합니다. 야긴은 ‘하나님께서 세우신다’는 뜻이고, 보아스는 ‘그 안에 능력이 있다’는 뜻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이 세워가시는 나라의 견고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밖에 성전의 기구인 물두멍, 번제단, 금 등잔대, 떡상, 향단 등은 모두 하나님의 섬김을 위한 도구들입니다. 기구들은 모두 정교하게 제작되어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광을 나타내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열왕기상 8장 – 성전 봉헌과 솔로몬의 기도 8장은 솔로몬이 지은 성전을 완성하고 온 이스라엘을 모아 하나님께 봉헌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대단히 영광스러운 순간입니다. 언약궤를 성전에 들임(1–11절): 가장 먼저 한 일은 언약궤를 지성소(지극히 거룩한 곳)에 옮기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관계를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의식이었습니다. 구름이 성전에 가득 차며 하나님의 영광이 가시적으로 나타납니다. 솔로몬의 감사와 고백(12–21절): 솔로몬은 하나님이 자신의 약속을 지키셨음을 고백합니다. 다윗에게 하신 언약(성전 건축을 그의 아들이 하게 될 것이라는 약속)이 이루어졌음을 선포합니다. 솔로몬의 기도(22–53절): 성전 앞에서 무릎 꿇고 손을 하늘을 향해 들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손으로 지은 성전에 거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분이지만, 자기 백성 가운데 거하시면서 성전을 향해 기도할 때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 죄를 지은 백성이 돌이켜 기도할 때, - 이방인들이 기도할 때, - 전쟁이나 재앙 중에 기도할 때, - 하나님의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 기도는 개인적 기도뿐 아니라 공동체적 회개와 중보기도의 모범이 됩니다. 구약의 하나님의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성전 봉헌식과 희생제사(54–66절): 봉헌식은 온 백성이 참여하는 기쁨의 축제가 됩니다. 무려 2주 동안 이어진 이 봉헌식은, 하나님의 임재와 축복에 대한 이스라엘 전체의 감격을 보여줍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