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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일차 - 전도서 1장~4장 운영자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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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일차 전도서 1-4장

*주제 : 헛된 수고와 지혜

*Reading Guide

우리는 지금 성경의 역사적 순서에 따라 통독하는 중입니다. ,,,,,,왕의 역사를 타고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열왕기상하 역사 속에는 15권이나 되는 성경들이 발생합니다. 시가서 3권과 예언서 12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 열왕기상 앞부분의 주인공인 솔로몬의 역사를 읽다가 멈춰서 있습니다. 솔로몬의 이름으로 저술된 책들을 읽기 위해서입니다. 어제까지 잠언을 다 읽었고, 오늘부터 전도서와 아가서를 읽을 것입니다.

전도서에 등장하는 하는 전도자는 교훈을 베풀고자 회중을 소집하는 자의 직책입니다. 전도서는 저자가 경험한 것을 단순히 직설적으로 기술한 것이 아니라, 깊은 사색과 반성을 통해 쓰여진 책입니다. 다윗이 파란 만장한 인생을 깊은 기도 속에서 통찰하여 시편을 남겼다면, 전도서는 이러한 심오한 내용을 교육적 목적으로 전달합니다.

전통적으로 아가서는 솔로몬의 젊은 시절에, 잠언은 그의 전성기에, 전도서는 그의 노년기에 저작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 세권의 책은 한 인간이 평생 관찰하고 경험한 지혜의 총서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도서는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전도서의 중심주제는 무엇일까요?

전도서 1장에서 전도자는 헛되고 헛되며...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는 헛됨의 시작으로 헛됨으로 끝납니다. 헛됨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헤벨은 전도서에 38회나 등장합니다. 이 단어의 본래 의미는 , 입김이라는 뜻입니다. 헤벨은 입김같이 연약하고 덧없고 짧으며, 증발하기 쉽고 도망가기 쉬운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헛됨으로 가득한 인생 전체를 표현하는 핵심 용어입니다.

 

전도자는 헤벨이라는 궁극적인 좌절에 직면할때마다 신음하면서 두 가지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인생은 과연 살 만한 의미와 가치가 있는 것인가전도자는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인생은 허무와 모순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인생에서 확실한 것은 죽음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것이 있는가 전도자는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헤벨이라는 어두운 구름 속에서 전도자는 한줄기 가느다란 빛들을 발견합니다. 삶은 의미 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인간은 먹고 마시고 사랑하고 일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러나 그 기쁨도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일 뿐입니다.

 

그러나 전도서는 헛됨 헤벨로 끝나지 않습니다. 성경은 허무주의를 말하지 않습니다.

전도서의 결론은 일의 결국을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 하시리라

허무한 인생을 어떤 미궁속으로 빠트리든지 간에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길은 오직 한 길, 하나님을 경외함입니다. 그 길을 제외하고 다른 길은 없습니다.

 

오늘 전도서 1-4장까지를 이와같은 관점에서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없는 인생의 결론은 헤벨입니다. 인생의 헛됨과 자기 존재의 한계를 깨달았을 때, 인간은 겸손하게 하나님이 선물들을 발견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전도서 3:14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할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줄을 내가 알았도다

하나님이 인생의 때를 예측할 수 없게 하시고 불확실성 속에 두신 것은 그 일을 행하시는 분을 경외하기 위함입니다.

 

전도자가 전도서를 기록할 당시 지금부터 3000년전이나 지금이나 인간이 사는 세상은 똑같습니다. 예측할 수 없고, 불확실성 속에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의 마스터플랜은 하나님만 갖고 계십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결정에서 어느 것 하나 더하거나 뺄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을 감사하고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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