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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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4일차 - 예레미야 50장~51장 | 운영자 | 2025-07-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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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일차 (예레미야 50장 - 51장) *주제: 바벨론 멸망 예언 *Reading Guide
예레미야 50장과 51장은 예레미야서 전체에서 가장 긴 심판 예언 중 하나로, 바벨론에 대한 심판 예언을 다룹니다. 이전까지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도구로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실것이라는이 예언이 주를 이루고 실제 역사속에서 바벨론 느부갓네살에 의해 나라가 무너지는것을 보았습니다, 오늘 말씀은 바벨론 역시 멸망할 것이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는 예언서의 독특한 특징을 보여주는데, 바벨론의 멸망은 단순히 한 제국의 몰락을 넘어 인류 역사의 제국이 결국 멸망하고 그 끝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될 것이라는 성경의 패턴을 나타냅니다.
이 시기에는 예레미야가 유다에서 활동하고 있었지만, 동시에 바벨론에 잡혀간 다니엘과 에스겔도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포로로잡혀가지 않고 남아있는 예루살렘 무대A에서 예레미야가 바벨론의 멸망을 예언하는 동안, 동시대에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간 다니엘 역시 무대B에서 바벨론의 멸망을 상징하는 신상 예언 등을 통해 같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습니다. 입체적으로 볼수 있어야 합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의 백성을 짓밟으며 즐거워했고, 그로 인해 하나님은 그들의 죄악을 심판하십니다. “너는 나의 전쟁 도구라”고 불렸던 바벨론이 이제는 하나님의 칼날 아래 놓이게 됩니다. 바벨론은 무너지고, 치유받을 수 없으며, 모든 민족이 그 멸망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억누른 자의 강포”에 대해 보복하겠다고 하십니다. 예레미야 51장 – 바벨론 멸망의 확증과 하나님의 심판 완성 하나님은 “멸망시키는 자”를 일으켜 바벨론을 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는 훗날 바벨론을 무너뜨릴 메대와 페르시아 연합군을 가리킵니다. 바벨론은 모든 열방을 취하게 한 잔이었지만, 이제는 스스로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시게 될 것입니다. 바벨론이 의지하던 우상들은 아무 능력도 없고 거짓된 것이지만, 여호와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국을 심판하시는 참 하나님이심을 강조합니다. 예레미야는 이 말씀을 두루마리에 기록하여 바벨론에 전하게 하고, 유브라데 강에 던지게 합니다. 이는 심판의 예언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상징적 행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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