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일차 - 예레미야 애가 1장~5장 | 운영자 | 2025-07-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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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일차 (예레미야 애가 1장 - 5장) *주제: 예레미야의 슬픈 노래 *Reading Guide
예레미야 애가(哀歌, Lamentations)는 예레미야 선지자가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예루살렘의 멸망을 애통하며 탄식한 눈물의 시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슬픔의 기록이 아니라,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회복을 향한 신앙의 고백이 교차하는 책입니다. 예레미야 애가란 어떤 책인가? 시기: 주전 586년,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이 완전히 파괴된 직후의 비극적인 상황을 배경으로 합니다.
장소: 무너진 예루살렘 안팎에서, 황폐해진 성읍을 바라보며 기록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문학 형식:히브리어로 된 시편 형식의 시집입니다. 1~4장은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22절 또는 66절) 이는 고통을 질서 있게 기록하고, 전 인격으로 기억하고 회개하자는 의도로 보입니다. 예레미야 애가는 단지 교리적인 책이 아닙니다. 눈물과 고통, 절망과 회개의 감정이 강하게 녹아있는 시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불행의 기록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은혜의 희망이 공존합니다. 3장 22–23절은 애가 전체의 중심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예루살렘의 멸망은 결국 하나님의 진노가 죄를 심판하시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그 진노는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께 전가되어, 우리에게는 긍휼과 소망이 된다는 복음으로 연결됩니다. 예레미야의 눈물을 통해 저희 마음도 죄로 인해 무너진 내 삶과 이 땅을 바라보며 진심으로 애통하고 그 가운데 여전히 유효한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붙들기 원합니다. 소망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회복은 여전히 주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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