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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일차 - 시편 79편~86편 운영자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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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일차 (시편 79-86편)

*주제: 기도의 시편들
*Reading Guide
시편 79-86편은 아삽의 시편(79-83편)과 고라 자손의 시편(84-85편), 그리고 다윗의 시(86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시편들은 이스라엘의 고난과 회복에 대한 간절한 기도, 성전 예배에 대한 열망, 그리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향한 확고한 신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편들을 함께 읽으면 고통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여정을 깊이 묵상할 수 있습니다.

시편 79편: 파괴된 성전과 공동체를 위한 기도
시편 79편은 이스라엘이 이방 민족의 침략을 받아 성전이 파괴되고 백성이 흩어진 비극적인 상황을 배경으로 한 탄식 시입니다. 시인은 공동체의 고통과 수치를 하나님께 호소하며 간절한 구원을 구합니다.
이 시편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백성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대한 굳건한 소망을 표현합니다.

시편 80편: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한 기도
시편 80편은 "주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 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라는 구절을 반복하며 이스라엘의 회복을 간구하는 기도 시입니다.  이 반복은 이스라엘의 상황이 얼마나 절박하며, 그들이 얼마나 간절하게 하나님의 구원과 임재를 갈망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시인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포도나무에 비유하며, 그 포도나무가 쇠락한 현실을 안타까워합니다.

시편 81-83편: 심판과 구원에 대한 선포
이 시편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계명과 그분의 공의로운 심판을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죄를 지적하시면서도, 그들을 회복시키고자 하시는 마음을 보여줍니다.

시편 84-85편: 성전 예배에 대한 갈망과 회복의 소망
시편 84-85편은 고라 자손의 시로, 성전 예배를 향한 깊은 열망과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을 향한 기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편들은 고통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믿음을 보여줍니다.

성전에 대한 갈망: 이 시편은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 (84:1)라는 고백으로 시작하여, 시인이 성전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기를 얼마나 갈망하는지 아름답게 표현합니다.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84:2)라는 구절은 성전에 대한 단순한 그리움을 넘어,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깊은 목마름을 나타냅니다.
복된 순례자의 길: 시인은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 (84:5)가 복되다고 선포합니다. 이는 물리적으로 성전에 가지 못하더라도, 마음속에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있는 자는 복이 있으며, 그들이 가는 길에 하나님께서 샘물을 허락하실 것임을 믿는 신앙고백입니다.

시편 86편: 자비와 신실하심을 구하는 다윗의 기도
시편 86편은 다윗의 기도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자비와 신실하심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연약한 자의 호소: 다윗은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86:1)라고 자신을 낮추며 기도합니다. 그는 자신의 의로움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주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86:3)라는 반복되는 간구는 하나님의 자비가 자신의 생명줄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 시편들은 고난이 닥쳤을 때 솔직하게 하나님께 탄식하고, 과거의 역사 속에서 그분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며, 성전 예배를 통해 소망을 회복하는 믿음의 여정을 보여줍니다. 이 시편들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도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고, 그분의 말씀과 임재를 갈망하며, 궁극적으로는 그분의 주권적인 통치와 구원을 신뢰하는 신앙의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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