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일차 - 역대상 17장~20장 | 운영자 | 2025-08-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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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일차 (역대상 17-20장) *주제: 다윗의 전성시대
*Reading Guide 역대기상 17장부터 20장은 다윗 왕조의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인 다윗 언약과 그 언약이 성취되는 과정에서 다윗이 겪는 군사적, 정치적 승리를 다룹니다. 이 장들은 다윗 왕국이 단순히 인간의 힘으로 세워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과 주권적인 보호 아래 번성했음을 강조합니다. 다윗의 전성시대인 것을 기억하며 읽으시겠습니다.
17장: 다윗 언약, 영원한 왕국의 약속 역대상 17장은 다윗이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었을 때,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에게 주신 위대한 약속, 즉 다윗 언약을 기록합니다. 이 언약은 다윗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백향목 궁에 거하는 것에 비해 하나님의 언약궤가 장막에 있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성전을 건축하겠다고 나단에게 말합니다. 그의 선한 의도와 열망은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아닌 그의 후손을 통해 성전을 건축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7:11-12). 이는 하나님의 계획이 인간의 의도보다 더 크고 영원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이 장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다윗의 집과 나라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리라는 약속입니다. 17:14절 "내가 영원히 그를 내 집과 내 나라에 세우리니 그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다윗은 하나님의 집을 짓고 싶었지만. 하나님은 다윗에게 그것이 그의 역할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떠 하나님의 계획이 자신의 계획보다 더 선하고 완전한 것을 인정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도했고, 자신의 개인적인 욕구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사무엘하 7장과 동일한 이 약속은, 다윗 왕조의 몰락 이후에도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궁극적으로 성취될 것을 암시하는 예언입니다. 역대기 기자는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들에게 이 언약의 불변성을 상기시켜, 잃어버린 왕국의 소망이 아직 유효함을 일깨워주고자 했습니다. 18장: 다윗의 영토 확장과 승리 역대상 18장은 다윗이 주변 국가들과의 전쟁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이스라엘의 영토를 크게 확장하고 국력을 강화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이는 17장에서 언급된 하나님의 언약이 현실 속에서 성취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윗이 블레셋, 모압, 소바, 시리아 등 주변의 강력한 나라들을 물리치는 과정이 기록됩니다. 이 모든 승리의 근원은 다윗의 뛰어난 군사적 능력뿐만 아니라 "다윗이 어디로가든지여호와께서이기게하셨더라"18:6,13절에서 강조됩니다. 역대기 기자는 다윗의 승리가 하나님의 주권적인 도우심 때문임을 분명히 합니다. 다윗은 전쟁에서 승리할 뿐만 아니라, 그의 통치에 있어서도 "공과 의를 모든 백성에게 행하였더라" (18:14)고 기록됩니다. 이는 다윗이 단순한 정복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백성을 공정하게 다스리는 왕이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개인의 성공뿐만 아니라, 그가 다스리는 공동체의 정의와 평화로 이어졌습니다.
19장: 암몬과 아람 연합군과의 전쟁
역대상 19장은 암몬과 아람(시리아) 연합군과의 전쟁을 다룹니다. 이 전쟁은 다윗 왕국에 대한 외부의 심각한 도전이었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합니다. 암몬 왕 나하스가 죽은 후, 다윗은 그의 아들 하눈에게 조문 사절을 보냅니다. 그러나 하눈은 사절들을 모욕하여 다윗에게 돌려보내고, 이는 전쟁의 빌미가 됩니다. 암몬은 아람 사람들과 연합하여 강력한 군대를 형성하지만, 다윗은 요압과 그의 군대를 보내 싸우게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다윗의 군대는 암몬과 아람 연합군을 물리치고, 그들을 완전히 굴복시킵니다. 이 승리는 다윗이 단순한 한 나라의 왕이 아니라, 온 땅의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왕임을 다시 한번 입증합니다. 주변 국가들은 "다윗을 두려워하여 다시는 암몬 자손을 돕지 아니하였더라" (19:19)는 기록은 다윗 왕국의 권위가 국제적으로 확립되었음을 보여줍니다. 20장: 다윗의 영광과 승리의 절정 역대기상 20장은 암몬과의 전쟁을 마무리하고,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거인들을 물리치는 다윗과 그의 용사들의 활약을 기록합니다. 이 장은 다윗의 영광스러운 통치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20장 후반부는 다윗의 용사들이 블레셋의 거인족들을 물리친 이야기를 다룹니다. "그들이 다윗의 손과 그의 부하들의 손에 죽었더라" (20:8)는 구절은,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쳤던 것처럼, 그의 군대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적들까지 정복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다윗의 리더십이 개인의 용맹함뿐만 아니라, 그를 따르는 공동체 전체의 믿음과 용기로 이어졌음을 시사합니다. 역대상 17-20장은 다윗 왕조의 전성기를 기록하며, 이 모든 영광이 하나님의 약속과 은혜에서 비롯되었음을 강조합니다. 이 장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은 인간의 계획보다 더 크며, 그분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진정한 성공은 자신의 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겸손히 구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에서 온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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