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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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일차 - 역대상 27장~29장 | 운영자 | 2025-08-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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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일차 역대상 27장~29장 *주제: 다윗왕국의 유산과 계승
*Reading Guide 오늘은 역대상 마지막 본문을 읽겠습니다. 역대상은 포로에서 귀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에스라가 자기민족의 정체성을 가르치기위한 교육용 설교와 같습니다. 아담에서 시작해서 다윗까지 왔습니다.
역대상 27-29장은 다윗 왕이 그의 삶의 끝자락에서 이스라엘의 정치적, 영적 안정을 위해 행한 중요한 일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세 장은 다윗 왕국의 조직 정비와 성전 건축 준비라는 두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역대상 27장 : 다윗 시대의 조직과 지도자들 27장은 다윗 왕국의 행정과 군사 조직을 세밀하게 기록합니다. 12지파별로 나뉜 군사 조직(매월 24,000명씩 번갈아 섬김)이 소개되고, 각 지파의 지도자들이 언급됩니다. 또한 다윗 왕국의 재정·농업·군사·행정 책임자들의 명단이 구체적으로 기록됩니다. 이는 다윗이 단순히 전쟁의 왕만이 아니라 체계적인 행정가요 조직가였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은사와 직분에 따라 질서 있게 섬김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 또한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충성할 때 건강하게 세워집니다.
역대상 28장: 성전 건축 준비와 솔로몬을 향한 당부 이제 다윗은 노년에 접어들어 성전 건축 사명을 솔로몬에게 위임합니다. 다윗은 모든 지도자들을 모아놓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는 성전을 짓지 못하게 하셨지만 아들 솔로몬을 세워 그 일을 감당하게 하셨음을 선포합니다(28:6).
그는 솔로몬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28:9) 다윗은 하나님께 받은 영적인 영감으로 그려진 성전의 상세한 설계도를 솔로몬에게 전달합니다. 더불어, 이미 준비해 둔 엄청난 양의 금, 은, 동, 철 등의 재료를 넘겨줍니다. 이 부분은 다윗의 치밀한 준비성과 성전에 대한 열정을 보여줍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격려하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역대상 29장: 성전 건축을 위한 헌신과 다윗의 감사 기도 29장은 다윗의 마지막 장엄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다윗은 백성들에게 성전 건축을 위해 자발적인 헌신을 요청하고, 자신도 모범적으로 엄청난 양의 금·은·보석을 드립니다. 백성들도 기쁨으로 헌신에 동참합니다. 이때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렇게 고백합니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주는 만물의 주재시니이다”(29:12). 결국 다윗은 하나님의 주권을 찬양하며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이후 다윗은 솔로몬을 다시 왕으로 세우고, 백성들은 크게 기뻐하며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참된 헌신은 억지로가 아니라 기쁨과 감사에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드리는 모든 것은 결국 하나님께서 먼저 주신 것을 돌려드리는 행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역대상 27~29장은 다윗의 마지막 유언과 같은 장면입니다. 질서 있는 조직, 믿음의 계승, 기쁨의 헌신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우리 역시 인생의 끝자리에 설 때, 다윗처럼 믿음을 전수하고 하나님의 영광만 높이며 마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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