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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2일차 - 시편 135편~141편 | 운영자 | 2025-08-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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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일차 시편 135편~141편 *주제: 신실한 기도와 찬양
*Reading Guide 시편 135편부터 141편은 예배와 찬양, 그리고 간구의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일련의 시편들입니다. 이 시편들은 이스라엘 공동체의 신앙을 반영하며, 개인적인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시편 135편 – 만유를 다스리시는 하나님 찬양 이 시는 성전 예배에서 부르는 찬양시로,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과 레위인, 그리고 모든 성도들을 향해 “여호와를 찬양하라”라고 초청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만물의 창조자이십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신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능력을 나타내셨습니다. 또한 우상은 아무 능력도 없는 헛된 존재임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백성은 오직 하나님만 찬양해야 합니다.
시편 136편 –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이라 이 시는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이라”라는 반복 구절로 유명합니다. 창조의 역사, 출애굽 사건, 광야 보호, 그리고 가나안 땅의 정복까지 하나님의 은혜를 회상하며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역사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토록 흐르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신앙생활에서 반복은 단순한 중복이 아니라, 진리를 깊이 새기고 마음에 각인하는 방법입니다. 우리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지금도 여전히 영원하다”라는 고백이 필요합니다. 시편 137편 – 바벨론 포로지에서의 눈물 이 시는 바벨론 강가에서 고향 시온을 기억하며 울던 이스라엘 백성의 아픔을 담고 있습니다. 포로들은 조롱받으며 노래를 강요당하지만, 시온을 잊지 않겠다고 맹세합니다. 또한 예루살렘을 무너뜨린 에돔과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간구합니다.
시편 138편 – 전심으로 드리는 감사 다윗의 시로, 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고백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높으신 분이지만 겸손한 자를 가까이하시며, 주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이루시는 신실한 하나님이심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며, 또한 우리의 삶 속에서 약속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작은 응답에도 감사할 때, 하나님을 더욱 친밀하게 경험하게 됩니다.
시편 139편 –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아주 유명한 시편으로, 다윗이 하나님을 깊이 묵상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생각과 길을 아시며 어디서도 피할 수 없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심지어 모태에서 형성될 때부터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을 살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시편 140편 – 악인에게서 구원을 구하는 기도 다윗의 기도 시로, 악인의 음모와 폭력에서 건져 달라고 간구합니다. 악한 자들의 말은 날카로운 화살 같고, 그들의 꾀는 함정과 올무를 놓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이 의인의 피난처이심을 믿고, 결국 의인이 하나님의 얼굴을 뵙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신앙인은 세상 속에서 악인의 공격을 받을 수 있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방패와 보호자가 되십니다.
시편 141편 – 마음과 입술의 거룩함을 지켜주소서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향기로운 제물처럼 받으시기를 구합니다. 동시에 자신의 입술이 악으로 기울지 않게 하시고, 악인들의 유혹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며 성결한 삶을 간구하는 모습입니다. 기도는 단지 문제 해결만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언행을 거룩하게 지켜 달라는 영적 싸움이기도 합니다. 이 시편들을 통해 우리는 찬양과 간구, 개인적 고백과 공동체적 신앙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볼 수 있습니다. 각 시편의 고유한 맥락과 주제를 이해하며 통독할 때, 시편이 주는 위로와 힘을 더욱 깊이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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