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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일차 - 역대하 1장~3장 운영자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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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일차 대하1~3장

*주제: 솔로몬왕의 치정
*Reading Guide
오늘부터 역대하 말씀을 통독하게습니다. 열왕기하에서는 다루지 않은 많은 정보가 역대하에 포함되어 있고 얼왕기하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이야기는 빠져있습니다. 열왕기와 역대기를 기록한 사가의 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북이스라엘에 초점을 맞추었던 열왕기상하 사가의 관점이 여기에는 없습니다. 아주 간단히 남유다 여호사왕과 연결된 전쟁 이야기 정도만 다룹니다. 열왕기하에서는 아합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었지만, 역대하에는 다윗 가문을 따라 남유다의 왕들만이 기록되었습니다. 에스라가 자기민족의 정체성을 다윗과 남유다에 두었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은 사가의 관점을 생각하고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역대하 1-3장까지 통독하시겠습니다. 9장까지는 솔로몬왕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솔로몬 기사에 대한 역대기와 열왕기의 관점도 다릅니다 역대기는 예루살렘 성전 건축과 관련되지 않은 솔로몬의 이야기를 거의 다 생략합니다. 왕위 계승과 관련된 다윗의 이틀들의 암투나 솔로몬이 정적들을 제거한 이야기, 수많은 이방 처첩들의 이야기나 말년의 배교 등, 그의 약점이나 부정적인 내용들을 일체 언급하지 않습니다. 왕국 분열의 상황에 대해서도 솔로몬에게 직접적인 비난을 돌리는 대신, 그것이 여호와께로부터 말미암은 켓이라고만 언급합니다.

역대하에서 솔로몬 이야기는 성전 건축 이야기가 거의 전부라 할수 있습니다. 그의 부와 지혜. 지식과 권세까지도 성전 건축 프로젝트를 위한 하나님의 목적 안에 있다. 역대기에서 솔로몬은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약속대로 성전 건축자의 소명을 다하는 다윗의 아들이다. 역대하 1~3장은 솔로몬이 왕위에 오른 이후,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성전 건축을 시작하는 장면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1장 – 솔로몬의 지혜 구함
다윗이 죽고 난 뒤, 솔로몬이 왕으로 세워집니다. 그는 기브온 산당에서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리며 예배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시고, 원하는 것을 구하라고 말씀하시자, 솔로몬은 부나 권세가 아니라 백성을 다스릴 지혜와 지식을 달라고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중심을 기뻐하시고, 지혜와 지식뿐 아니라, 부와 존귀까지도 더하여 주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기도의 핵심은 내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공동체를 위한 마음임을 보여줍니다.

2장 – 성전 건축 준비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의 뜻을 이어 받아 성전 건축을 준비합니다. 그는 두로 왕 히람과 협력하여 백향목과 전문가들을 제공받습니다. 또한 성전을 지을 일꾼들을 모집하고 조직하여 방대한 공사를 준비합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사람이 하나님을 가둘 집’이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한 장소로 고백합니다(2:5-6).
역대하 2장5. 내가 건축하고자 하는 성전은 크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들보다 크심이라 6. 누가 능히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내가 누구이기에 어찌 능히 그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니이다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지 아세요? 그분은 우주를 다스릴 만큼 크시면서도, 내 마음속에 거하실 만큼 작습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모든 도전보다 크십니다. 심지어 미래보다도 크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 죄, 문제, 실패보다 크십니다. 그분은 존재하는 모든 것을 창조하고 유지할 수 있을 만큼 크시면서도, 여전히 가장 낮은 죄인에게 구원의 은혜틀 베플기 위해 겸손히 우리 곁으로 오셨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너무 거대하고 벌게만 느껴진다면, 그것은 그분의 크기나 힘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순종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3장 – 성전 건축 시작
솔로몬은 예루살렘 모리아 산, 즉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쳤던 바로 그곳, 다윗이 귀입한 오르난 타작마당에서 성전 건축을 시작합니다. 성전은 정교한 치수와 화려한 재료로 지어집니다. 금과 보석으로 장식된 성소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광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이 성전을 통해 이스라엘 가운데 임재하시며, 백성은 그곳에서 하나님께 나아가게 됩니다. 성전 건축은 단순한 국가 사업이 아니라, 다윗과 맺은 언약, 하나님의 약속 성취입니다.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됩니다(요한복음 2:19-21).

지혜의 시작은 하나님께 구하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지혜를 구했을 때, 하나님은 그의 중심을 기뻐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역시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지혜를 간구하고, 내 삶을 하나님께서 거하실 성전으로 세워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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