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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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7일차 - 마20:29~34, 눅18:35~19:27, 막10:46~52, 요12:1~11, 마26:6~13, 막14:3~9 | 운영자 | 2025-1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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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일차: 마태복음 20:29~34절, 누가복음 18:35–19:27절, 요한복음 12:1–11절 마26:6~13, 막14:3~9 *주제: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Reading Guide 오늘 읽으실 말씀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입성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행하신 사역들과 가르침, 그리고 베다니에서의 향유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마태복음 20:29~34 누가복음 18:35~43 여리고에서 맹인을 고치시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길에 여리고를 지나가실 때, 두 명의 맹인이 길가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들은 “주여,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며 소리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꾸짖었지만, 그들은 더욱 크게 외쳤습니다. 누가는 한 명의 맹인에 집중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부르짖음을 멈추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들에게 다가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원하느냐?” 물으시고, 그들이 “주여 눈을 뜨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라고 고백하자, 예수님은 긍휼의 마음으로 그들의 눈을 만지시어 즉시 보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곧 예수님을 따라 나섭니다. 믿음은 예수님을 향한 간절한 부르짖음에서 시작되고, 그 믿음은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누가복음 19:1~10 여리고의 세리장 삭개오 예수님은 여리고 안으로 들어가시며 또 한 사람을 만나십니다. 삭개오라는 세리장이었는데, 그는 부자였지만 사람들의 비난을 받는 죄인이었습니다. 그는 키가 작아 군중 속에서 예수님을 볼 수 없자 돌무화과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보시고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며 그의 집에 들어가십니다.
삭개오는 감격하여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속여 빼앗은 것은 네 배로 갚겠다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말씀하시며,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신 인자의 사명을 다시 선포하십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버림받은 자를 찾아가시며, 그를 새 사람으로 변화시키십니다. 누가복음 19:11~27 므나의 비유 삭개오의 사건 직후,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곧 나타날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므나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는 즉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맡겨진 사명에 대한 신실한 충성과 책임으로 준비해야 함을 가르치십니다. 주인은 먼 나라로 왕위를 받으러 가며 종들에게 각각 한 므나씩 맡깁니다. 돌아와서 결산할 때, 충성된 종들은 더 큰 권세를 받지만,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종은 책망받고 그 므나를 빼앗깁니다. 예수님은 재림하실 때, 우리에게 맡기신 복음의 사명과 삶의 열매로 평가하십니다.
요한복음 12:1~11, 마26:6~13, 막14:3~9 향유를 부은 마리아 예수님은 예루살렘 입성을 앞두고 베다니, 즉 나사로의 집을 방문하십니다. 나사로는 얼마 전 죽었다가 살아난 자로, 이곳에는 감사와 기쁨의 잔치가 열립니다. 이때 마리아가 매우 값진 순전한 나드 향유 한 근을 가져와 예수님의 발에 붓고 머리털로 닦습니다.그 향기가 온 집에 가득 찼습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는 그 향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않은 것을 비난합니다. 예수님은 “가만두라. 이는 내 장례를 위하여 간직하게 하라.” 하시며 마리아의 헌신을 인정하십니다. 많은 유대인들이 나사로를 보러 오자 대제사장들은 나사로까지 죽이려 합니다.
마리아의 향유는 헌신의 절정이며,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앞둔 사랑의 응답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도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으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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